간절히 조국 스위스의 역사적인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블래터 회장 앞에서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개막전 주심까지 맡겨준 블래터의 성은을 입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엘리손 주심은 감히 회장님에게 밉보일 행동은 하지 못했겠죠.. 아니 이미 그의 주머니엔 거액이 들어가 있었을수도..
많이 흥분하지도 슬퍼하지도 맙시다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다만 온국민의 성원과 기원을 안고 그라운드를 미친듯이 뛰어다닌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또한 우리 자신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얼마든지 더욱 심한 편파판정이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그들의 돈과 상업으로 얼룩진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깁시다
우리는 지금도 독도 문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 북한과의 외교문제 등 이루 다 열거하기도 어려운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제 그 뜨거웠던 열정으로 앞으로의 문제들을 해쳐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