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atalie.mu/comic/news/109232 2차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1361/read?articleId=1308204&bbsId=G003&itemId=277 ▲ [죠죠] 시리즈의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
제17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의 시상식이 2월 4일 롯폰기의 국립 신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만화 부분 대상은 아라키 히로히코의 [죠죠리온]. 우수상은 쿠모타 하루코의 [쇼와 겐로쿠 만담 심중], 이시구로 마사카즈의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야마모토 슈우고로의 작품을 원작으로 모치즈키 미네타로가 그린 [치이사코베에], 쿠이 료우코의 [서랍에 테라리움] 이상 4작품이 수상하였다.
신인상은 이마이 테츠야의 [앨리스와 조우로쿠],바스티앙 비베스의 [염소(塩素)의 맛], 마치다 히로시의 인터넷 만화 [여름 방학의 마을]이 선정되었다.
시상식 전에 밀착 취재가 이뤄졌고 대상을 수상한 아라키가 등장하였다.
아라키는 "집필을 시작하고 25년 이상 지났는데, 그 무게를 느껴 감개 무량합니다."라며 차분하게 인사를 하였다.
"현단계에 몇 부까지 [죠죠]의 구상을 하였는가?"라는 질문에 "항상 지금의 시리즈에 집중하고 있기에 그다지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끝나면 생각해보겠습니다." 라고 대답하여 이후의 시리즈는 아직 미정이라는 것을 밝히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문화청이라는 나라의 이름을 등에 업은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만화를 통해 독자의 생활과 정신면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 하고 생각을 합니다. 간접적으로라도 일본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그 후 이뤄진 시상식에서도 수상자를 대표하여 아라키가 인사를 하였다.
연재 잡지인 울트라 점프와 오래도록 [죠죠] 시리즈를 연재하였던 주간 소년 점프, 작업장의 스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말하고, "이 상을 계기로 보다 나은 작품을 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진지하게 말을 하고, 한층 더 의욕을 보였다.
그리고 만화 부분, 아트 부분, 엔터테인먼트 부분, 애니메이션 부분의 수상작을 모은 [제17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수상 작품전]이 2월 5일부터 16일까지 국립 신미술관을 중심으로 총 4곳의 회장에서 개최된다. 만화 부문의 부스에서는 원화와 콘티집, 컬러 일러스트, 작업장의 풍경을 촬영한 패널 등을 작품마다 폭넓게 전시한다.
개최 중에는 수상자를 초청하여 토크 이벤트와 심포지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진다.
▲ 아라키 히로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