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여자애를 만나고 있는데..고딩이래요
귀여운 외모에다가 얼굴도 이쁜편이고..남친도 없는데..
완전 입에 걸레를 문듯..욕하는게 장난아니네요..
그냥 감정을 실어서 욕하는게 아니라..입에욕이 밴거 있잖아요..
말끝마다 욕..
"그게 아니고 ㅆㅂ 어쩌고 저쩌고..ㅆㅂ..ㅄ같은게 어쩌고저쩌고ㅆㅂ"
남자들중에는 가끔 이런애들 있는데..군대 갔다오고 성인되고 나면 남자라도 거의 안하잖아요??
그냥 철없고 어린 고딩이라서 주변으로부터 욕많이 쓰면 쎄보이고 잘나보일줄 알고 하는걸까요?
아...진짜..이런게 세대차이인가..그걸 못깨닫는게 너무 답답해요ㅡㅡ;
저도 고딩때를 겪어봐서 완전히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좀 깨닫게 해주고싶네요..
진짜 잘났고 쎈녀석은 욕잘하고 싸움잘하는 녀석이 아니라..
결국 공부잘하고, 배경좋은놈이라고..ㅡㅡ;
에효..
화장도 지 딴에는 어른같이 보일려고 진하게 하고 다니는데..
그딴식으로 화장도 더럽게 못하게 다니는 어른이 어딨다고..ㅡㅡ;;
고딩하고 만나니깐 힘드네요..지금 나이도 속이고 만나고 있음;;;
실제론 10살차인데;; 4살 뻥쳤음..ㅡㅡ; 걔는 나랑 6살차이인줄 아는데..;ㅋㅋㅋㅋ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 나쁜놈아닙니다;; 지킬건 지킬줄 아는 성실하고 밝은 청년입니다;
욕잘하는 버릇..어떻게 좀 고칠수 있을까요.. 정떨어질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