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린이집에서 제브라 다니오왔다며 도움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두 마리다 사망했네요.. 한 마리는 다음날 바로 사망했고,다른 한 마리는 바닥에 깔아둔 돌 밑에 깔려서 죽었습니다ㅠㅠ 전날밤에 팔팔하게 헤엄치는걸 봤는데 어떻게 깔린건지 아직도 의문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고기헤엄치는걸 보는게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안보여서 찾아보니 그렇게 죽어있었어요 막내아들은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죠 새로 사주겠노라고 약속은 했지만 솔직히 안내키네요..
제브라 다니오 다음으로 온 달팽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계란껍데기 가루 안줬더니 껍질이 실금가고 난리부르스에여 상추가 비싸서 곡물사료 주문하면서 난각가루도 같이 주문해서 급여중입니다 근데 곡물사료가 참 벌레꼬이는데 일등공신이네요 어제 저녁에 밥 주고나서 오늘 새로 주려고 집 뚜껑을 열었더니 날벌레가 바글바글바글.. 어쩐지 달팽이가 계속 뚜껑에 붙어있더라니.. 놀래서 흙 갈아주고 스타킹 잘라서 위에 씌워줬습니다 사료 안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도 잘 먹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