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초 중반쯤, kbs2채널에서
평일 오후 4~5시 정도 했던 프로그램으로 기억해요~
 
뽀미언니 같은 사람이 기차모형 앞에서 막 이야기하다 기차를 움직이는데,
기차가 돌아가다 섰거든요. 그 섰던 곳마다 각각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만화로 짧게 짧게 나왔어요.

그 중 기억나는거 하나는 오페라복스 시리즈처럼
유명한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배경으로한 만화가 있었어요.

기차가 서는 곳마다 보여지는 이야기만화들은 각각 달랐고, 옴니버스 형식도 있었고, 이어지는 이야기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날 나오기 기다렸던 만화가 안나오면 아쉬워했던 기억이 어렴풋 나네요ㅋㅋ

혹시 이 프로그램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밥 아저씨의 그림을 그립시다와 더불어 요즘 계속 생각나는 추억의 프로그램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