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공보의로 갈예정인 치과의사입니다.

차를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또 험하게 모는것은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제가 외제차를 한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기에 당장은 아니고 내년 봄이나 올해 겨울쯤 새차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원래는 어차피 제일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쁜 인피니티 G25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독일차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차가 출시되는 바람에 고민고민입니다.

저는 퍼포먼스를 그리 즐기는 편이아닙니다.

단지 연비도 조금은 좋았으면 하고, 웅장한 배기음보다는 정숙하고 조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것은 인피 G25, 벤츠 C-class 200 CGI, 아우디 A4 2.0 TDI가 4000만원 중반대로 고를만 하더군요..

BMW 3 2.0d는 제 취향이 아니여서 제외했습니다..;; 차가 너무 조그만해 보입니다;;

현재 소나타 NF F24S소유중이여서, 이들차들 실내는 모두 좁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뭐든 그냥 지르면 되겠지만 적어도 6년은 타고 다닐 생각으로 구입하길 원합니다..

자동차 게시판 여러분의 선택은요??

한두푼이 아니라 고민되네요...ㅎㅎㅎ

(현재 대학병원 레지던트라 수입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