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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8834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씻으면전지현 ★
추천 : 15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03/29 08:23:31
26일에 자연분만으로 아기 낳았으니 오늘로 몇일되지 않았네요 무통속에서 큰 고통없이 빠르게 출산해서 나름 순산했다고 기뻐했어요.. 출산 후 2박3일동안 소변줄, 회음부통증에 괴로웠어도 신생아실가서 아기 보고오는 즐거움에 마냥 행복했는데.. 어제 산부인과 퇴원하고 다른 조리원으로 옮겼어요 근데 옮긴지 3시간만에 아가가 아픈것같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보는게 어떻겠냐고.. 그렇게 아가가 중환자실로 갔네요 사타구니 고관절쪽에 염증이 있는거 같다고 검사해봐야겠지만 항생제 치료해야할거라고 하네요 가만히 있으면 너무 얌전한 아이인데 그 부분만 건들면 표정이 바뀌면서 막 울더라구요.. 의사도 없는 조리원에서 3시간만에 눈치채는걸 출산한 병원에서는 어떻게 3일동안이나 모를수 있는지 오늘 검사 결과 나온다고해서 면회가야하는데 제발 큰 이상없이 짧은 치료로 완치될수 있기를.. 젖 한번 물어보지 못한 우리아가 잘 이겨내고 있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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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08:25:40 추천 13
아기가 아프면 너무 속상한데, 힘 내세요~!
2017-03-29 08:40:27 추천 9
애기가 아프면 너무 슬프죠 ㅜ 마음도 몸도 잘 챙기시길바라요 엄마가 건강해야 애기도 힘내서 잘 치료받을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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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10:57:18 추천 12
아이가 완쾌하길 기도할게요
2017-03-29 11:07:48 추천 0
아빠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불안해합니다 완쾌하길 바라며 부모님께서도 힘내주세요 그래야 아이도 힘을 낼 수 있습니다.
2017-03-29 11:15:24 추천 6
아기가 얼른 나아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겠습니다.
2017-03-29 11:26:51 추천 3
이번 한번 치료 잘 받고 나서 튼튼하고 예쁜 아가가 될거에요..
2017-03-29 11:43:53 추천 5
얼굴도 모르는 아재지만 아가의 건강을 기원할게요 ㅠ 진짜 건강한게 최고죠
2017-03-29 11:50:51 추천 13
그 흔한 황달에도 애기 얼굴보면 눈시울이 붉어지던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치료 잘 되시길 기원 할게요 진심으로
2017-03-29 12:38:03 추천 4
아기가 잘 이겨낼거에요~~ 힘내세요~~
2017-03-29 12:38:58 추천 4
쾌유 할거에요~ 건강할꺼예요~ 우리 삼신 할매가 얼마나 인자하다구요~ 잘 보살펴주시고 웃게 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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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12:58:29 추천 7
저희 아이도 태어난 지 몇 시간도 안 돼서 산소 포화도 떨어져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태권도도 축구도 열심히 하는 개구쟁이가 되었습니다! 예쁜 아기 분명히 건강 되찾을 거에요~어머님도 기운 내시고 이런 때일수록 몸 상하지 않으시도록 조심하셔요ㅠ(토닥토닥)
2017-03-29 13:02:22 추천 2
아기 얼른 낫기를 기원합니다
2017-03-29 13:06:41 추천 2
아가는 강합니다. 힘내세요~ 아가야~ 얼렁 낫고 엄마 쭈쭈 먹자~~~
2017-03-29 13:10:38 추천 2
힘내세요..언제 그랬냐는 듯이 개구쟁이가 되서 뛰어댕길 겁니다..
2017-03-29 13:13:29 추천 1
아가야 힘내!! 엄마빠도 더 굳세게 힘내서 아가 곁에 있어주세요! 완쾌를 기도합니다~~
2017-03-29 13:13:50 추천 6
아이 진짜 천사 보석이따로없는데
2017-03-29 13:20:42 추천 0
에구,,,잘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2017-03-29 13:21:07 추천 0
제 첫 째, 예정일보다 50일 먼저 태어난 상태에서 폐가 활성화가 안되서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3주정도 있었어요. 거기에 퇴원 후 신장쪽에 이상이 생겨 큰병원도 몇번 들락날락 했죠. 둘 째, 요로감염으로 열이 40도 넘게 올라 입원 했었는데 신장에 심각한 염증이 보인다고 하네요. 한달건너 한번 씩 여러번 입원 했었어요. 헌데 둘 다 지금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 줬습니다. 요즘 환경 탓인지 주변 지인들 보면 어린 아가들이 한 번씩은 크게 아파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모두들 잘 이겨내더라구요. 요즘 나라꼴이 이래서 그렇지 우리나라 의학 최고 수준이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 건강해진 아이 돌보려면 엄마가 건강해야 하니 몸조리 잘 하세요.
2017-03-29 13:38:55 추천 0
엄마가 마음 단단히 먹고 몸부터 회복하셔야 돼요. 그래야 아가가 아파도 든든하게 돌보지요. 힘들고 밥맛 없어도 식사랑 거르지 마시고요. 아가가 더 튼튼하고 예쁘게 자랄거예요.
2017-03-29 13:43:35 추천 0
몸조리 잘 하시고요 힘내세요. 기도할게요.
2017-03-29 14:18:43 추천 0
토닥토닥.... 저희 둘째가 출산과정에서 생긴 두혈종때문에 황달이 심하게 와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두고 퇴원을 해야 했어요. 아기만 병원에 두고 나오는 심정은 정말.... 산후조리고 뭐고 매일 모유짜서 병원 간게 2주예요. 그랬던 아기가 지금 벌써 초등 3학년이구요. 무지무지 건강합니다. 아기 건강하게 자랄거예요. 힘내셔요!!!
2017-03-29 14:19:12 추천 0
제 아이도 조리원 갔다가 연대병원으로 옮겨서 큰 수술 했어요. 지금은 말짱해요. 괜찮을 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 차분히 기다리면 돼요. 막상 그 때 생각하면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엄마 몸도 빨리 회복해야죠.
2017-03-29 14:22:50 추천 0
아기 꼭 나을거에요. 아주 건강한 개구쟁이가 되서 잘 뛰어놀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2017-03-29 14:23:26 추천 0
아가야 빨리 빨리 나아서 엄마아파한테 사랑많이 받아라
2017-03-29 14:24:23 추천 0
우리 아들도 조리원에서 뇌수막염에 감염되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있었어요 조그만한것이 주사 맞고 있을때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밝고 너무 이쁜 18개월 입니다 작성자님 아이도 건강하게 나올거예요 걱정 마시고 몸조리 잘 하세요 지금이 산모한테는 제일 중요한 순간입니다
2017-03-29 14:39:36 추천 0
아가 괜찮을꺼에요. 엄마 큰 걱정 안하게 언능 나을꺼니까 작성자님 힘내세요~~~!!
2017-03-29 14:50:03 추천 0
이런...아기를 위해 기도할께요
2017-03-29 17:24:52 추천 0
아가 괜찬을꺼에요! 전 와이프가 5일에 재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을 했는데, 수술한 의사 판단 미스(출혈이 너무 심해서 수혈을 해야되는데 소변이 잘 안나온다고 수액만 어마어마하게 넣어서 피수치, 신장, 폐, 심장쪽에 문제 생김)로 와이프가 6일부터 18일까지 대학병원에 입원해있었네요. (4일간 중환자실에 있어서 면회도 제데로 못하고.. 20분 면회하고 나갈 때 와이프 서럽게 울던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현재 다행이 좋아져서 조리원으로 이동은 했는데, 한달 동안 추가로 심장 관련 약을 먹어야되서 모유 수유를 못해서 이거 땜에 또 우울해 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2017-03-29 18:44:54 추천 0
사람의 생명력은 정말 강합니다. 아이가 이겨낼수있을거에요.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2017-03-29 20:24:43 추천 0
힘드시더라도 식사챙기시고 힘내세요...!!
2017-03-29 22:47:13 추천 0
조리원 안가고 그냥 집으로 갔으면 어쩔뻔ㅠ 왜 신생아실에서는 몰랐을까요. 케어할 애기가 많지도 않았을 텐데요. 저도 병원 신생아실에서 애기 엉덩이 발진이 얼마나 심했는지.. 조리원에 있는 2주 내내 치료해야 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발진정도가 심했었는지 말 다했죠. 병원 신생아실이 생각보다 케어가 제대로 잘 안되는 곳이 많은 듯 합니다. 그나저나 아가 괜찮을거에요~ 넘 걱정말고 엄마 몸 얼렁 추스르시고 애기 돌보셔용^^
2017-03-30 02:35:37 추천 0
남일 같지가 않아 맘이 더 아프네요 아기가 건강해지길 진심으로 비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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