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프렌드사 '아이매직 G-키보드 LED' 사용 후기.
게시물ID : computer_188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그네태워줘
추천 : 5
조회수 : 48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25 18:02:51
아이폰(3g)으로 촬영해서 올리려 했는데 사진을 봤더니 오히려 제품의 퀄이 떨어져 보입니다.
(사실 촬영 실력이 허덥합니다. ㅠㅠ)
 
그래서 해당 제품의 제조사 홈페이지를 링크합니다.
구체적 스펙이 궁금하신 분은 직접 찾아가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imagicinput.co.kr/
 
 
8월 21일 목요일 G키보드 LED 총 50대(5Box) 입고. (1대 여분, 49대 비치) 
14대는 G키보드 초기 제품 사용 중. 총 63좌석.
 
 
체험 후기(1인칭 시점-그거슨 바로 '나')
 
1. 전체적인 크기는 일반 표준 키보드와 같습니다.
    큐센 키보드 많이들 접해보셨죠? 그것과 같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외부 도색이 아주 맘에 드네요.
    마른 행주로도 손에서 묻어나는 유분이 잘 닦입니다. 매우 흡족합니다.
  
2. 무게감이 좋습니다. 850g 정도로 측정되는데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 중후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손님 한분이 밀키스를 키보드에 투척.... 새로 입고된 제품인 것을 알았나봅니다. -_-"
    어쩔 수 없이 싱크대에서 흐르는 물에 전체적으로 세척을 해보았습니다.
    가볍게 흔들어서 물기를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자연건조 20시간 후에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주말에 집에 안 가고, 가게에서 미친듯이 와우 했습니다....)
    ㅡ.ㅡb 우오오오오~ 
 
    새 키보드는 와우 호드 전 클래스 딜러들의 데미지를 대폭 향상시켜주더군요.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3. 미끄럼방지 캡이 맘에 듭니다. 적절한 크기와 위치로 안정감 있는 사용을 유도하더군요.
   다나와 상품의견에 '받침대가 계속 넘어진다'라는 의견을 올리신 분이 있던데....
   솔직히 그분 의견 공감하기가 어렵군요.
   일부러 키보드 전체를 '포복 전진 앞으로~'를 하지 않는 한 타이핑 중 앞으로 밀리는
   키보드는 단 한대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바닥에 착~ 붙어있습니다.
 
4. 키감이 매우 훌륭합니다.
   마치 기계식 갈축의 느낌입니다.
   가볍게 들어가고 튀어 나올때에는 적당한 반발력으로 인해 키감이 매우 가볍고, 산뜻합니다.
   다만, 타이핑시 딸~깍 소리가 반드시 동반됩니다.
   듣는 이에 따라서 무신경 할 수도 있고, 예민한 사람은 거슬릴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5. LED는 너무 튀지도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키보드 위쪽으로 올라갈 수록 키캡이 높아지는 설계입니다.
   처음에는 숫자키 누르는 것이 적응이 잘 안 되었는데 하루 정도 쓰니 오히려 손목이 편하더군요.
   '윗쪽의 LED가 불빛이 약하다'라는 옥의 티 정도의 의견을 몇 접했는데 저로써는 그닥 신경도 안 쓰였습니다.
   3단계 밝기 조절은 사실 별 필요없는 것 같고. 오프 기능만으로 충분하다 보여집니다.
   미디어 감상 할때에는 잠시 꺼두면 간단하게 해결되더군요.
 
pc를 15년 정도 사용하는 동안 통갈이만 6회. (VGA교체는 본능에 이끌릴때마다.... 한 9회쯤.)
키보드는 판타그래프, 멤브레인, 적축 등 사용해보았는데요.
해당 제품의 장점이라면 가격대비 성능보다는 훌륭한 키감과 심플한 외모와 편의성(물청소)입니다.
기계식의 키감과 깔끔한 외모?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고가의 기계식보다 이 제품이 경제적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용 후기(손님들의 자발적 체험 후기-묻지 않아도 그냥 스스로 말해주시는 분들만.)
 
사례1
"사장님 이거 기계식이죠? 얼마에요? 싸면 하나 살께요."(여친 많을 것 같은 외모의 남대딩)
"3만 3천원인데 팔지는 않아요. 여분 1대뿐이에요."
 
 
사례2
"와 사장님 키보드 죽음이에요. 저 한대만 팔아주세요."(위에 그 놈의 친구)
"여분 1대뿐이라 못 팔아요."
 
 
사례3
"저 아저씨 키보드 하나 사고 싶어요...."(총 잘 쏘게 생긴 여대딩)
"아저씨 키보드는 여분 1대뿐이라 못 팔아요."
 
"어디서 사셨어요? 얼마에요?"
"아이닉스 피시모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샀어요. 아가씨는 다나와에서 구매하세요. 3만 3천쯤 해요."
 
"아저씨 그럼 한대만 주문해주세요. 내일 가지러 올께요."
"주문 직접하세요. 이거 사가면 집에서 안 나올테고, 우리 가게 안 올테고, 그럼 난 슬프고."
 
 
결론 : 대학생남녀, 직장인남녀 등등 전체적으로 매우 강력한 반응입니다.
         그리고, 집에 두대의 pc는 n-key1 인데 하나를 이거로 바꾸려구요.
         물론 그 pc는 제것이죠.
 
오늘은 집에 들어가야겠습니다. ㅜㅡ
몸에서 아저씨 냄새난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