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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의 수구 흉내
게시물ID : sisa_18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러지마쇼
추천 : 1/6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5/12/26 16:23:48
  
프로야구 차기 총재로 신상우(69) 전 국회 부의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서울 도곡동 소재 야구회관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하마평이 나돌고 있는 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과 면담을 가진 뒤 내년 1월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로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상우 전 부의장이 총재직 수락 의사만 밝히면 차기 이사회에서 제15대 총재로 추대될 전망이다.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선 이상국 KBO 사무총장은 "KBO 총재는 구단주 중에서 추천한다는 결의사항에 따라 8개 구단의 의향을 물었지만 어느 구단도 추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국은 "구단주 중에서는 물론 어떤 인사도 추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사회는 세간의 물망에 오르고 있는 신상우 전 부의장을 만나본 뒤 차기 총재로 추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상우 전 부의장은 프로야구 팬들과 시민단체들 사이에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 여론에 휩싸였지만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KBO 입성 가능성을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져 총재 취임은 확정적인 상황이다.

부산상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7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신상우 전 부의장은 정치인 출신으로 프로야구와 별다른 인연이 없었지만 고교 동문인 김응용 삼성 라이온즈 사장을 중심으로 `차기 총재 추대설'이 나돌았었다.

그러나 이상국 사무총장은 "오늘 이사회에서 신상우 부의장을 공식적으로 추천한 구단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어느 누구도 추천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재직을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었기 때문에 언론을 통해 하마평이 나돈 신상우씨와 접촉해 총재직 수락 여부와 현안 해결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배경 설명은 프로야구가 박용오 전 총재 추대 당시 내걸었던 `민선 자율총재' 전통을 깨뜨리고 사실상 정치권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낙하산 인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월3일 이사회에서 신상우씨가 차기 총재로 추천되면 KBO는 곧바로 구단주 총회를 열어 총재 취임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신상우씨가 차기 총재로 결정되면 2009년 3월까지 프로야구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조남홍 기아 타이거스 사장을 제외한 7개 구단이 참석했으며 올시즌 사장단 간사를 맡은 김용휘 현대 유니콘스 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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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올려도 저작권에는 문제 없나요?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겠슴.

자꾸 이러면 곤란합니다. 열린우리당이 인기가 없어지는건 이런 잔펀치를 남발한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들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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