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말고사 끝나고 한달간 아무 것도 할게 없는 중3 잉여입니다.

학교에서 아직 범위가 덜 끝난 과목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하는 과목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역사 입니다.

저희가 1학기때 한국사 조선 순종까지 배우고 2학기 때 세계사 부분으로 넘어가서 한국사 나머지 근현대사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배웠네요. 전두환이 얼마나 더럽고 일배들이 얼마나 더러운 사람들인지

저는 오유에서 사람들이 왜 전두환을 욕하는지 5.18 혁명이 무엇인지 4.19 혁명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배우지 않았으니까요.

일배가 어떤 더러운 벌래들인지도 전두환의 29만원 사건도 정말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네요. 심지어 광주 사람들이 광주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해서 수도권을 포함해서 다른 지역사람들은 그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 알지도 못했다고 하고 광주 신문사나 방송국은 알리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진짜 부끄럽고 안타까운 역사 같아요. 실질적인 전두환의 지금까지의 재산이 1000억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체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은 알지못합니다. 하지만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걸로 봐서는 우리나라 상황을 딱 알겠네요 ㅋㅋㅋㅋ 이제 지금 정권 관련된 것 까지 이번주 내에 끝날 것 같은데 얼마나 더 충격적이고 한심한 내용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아 궁금한게 있는데 영화 변호인에 나온는 사건은 언제적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