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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아직모르겠어님 오유판 함무라비법전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2/2)
게시물ID : readers_18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1인
추천 : 14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3/11 12:28:25
(이 나눔은 제가 나눔받아서 기분좋아서 진행되는 나눔이니 이왕이면 나눔 후기도 읽어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이전글 링크 : 닉언죄)아직모르겠어님 오유판 함무라비법전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1/2)
http://todayhumor.com/?readers_18838
 
 
오유판 함무라비법전 1조 1항, 누군가에게 나눔을 받았으면,
후기와 함께 또 다른 나눔을 하여 성의에 보답한다.
 
뭐 후기는 앞에 열심히 적었으니 본격적으로 나눔 들어가 봅니다!! 감사는 제게 뉴턴지 나눔을 해주신 아직모르겠어님께!! ㅎㅎ
사실 물건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 아무도 신청이 없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무 반응도 없으면 정말 뻘줌할텐데..ㅠㅠ
 
중복 신청 가능하고요 (한사람이 여러개 신청하셔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딱히 조건은 없고, 그냥 후기나 하나 남겨주시면 감사할 듯합니다.
나눔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둥.
 
1번 품목, 애니메이션 Beck OST 입니다.
벡과 케이시 두개로 나누어져있습니다. keith케이스에 기스가 있으니 새 케이스로 옮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본가서 샀었습니다. 그 당시에 BECK를 너무 재밌게 보았던 터라. 사와서 보관하고 있다가 이렇게 풀게 되네요.
노래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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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품목, 동방영야초와 동방 문화첩입니다.
역시 일본가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슈팅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시절에는 음악이 좋아서 충동구매했었습니다.. 만다라케에서 소장용으로 구매했으며, 참고로 둘다 포장도 안뜯어져있는 상태입니다. ㅎㅎ 아마 만다라케 구매품이니 거기서 2차 포장을 한 상태라고 예상되지만 그래도 상태 깨끗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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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품목, 김진명 소설 가즈오의 나라입니다.
한때 김진명 소설을 재밌게 읽어서 구입했었습니다. 보관용이 아니었고, 시간이 좀 지나다보니, 상태가 새것처럼 깨끗하다고 까진 말하기 힘듭니다. 시간 때우기로는 참 좋은 소설입니다. 김진명 소설 특유의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후딱후딱 시간이 지나갑니다. 생각없이 소설읽고 싶을때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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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품목, 나침반의 수수께끼,
5번 품목, 제로이야기,
6번 품목, 나사와 나사돌리개
이건 항공학회였나? 학회갔다가 정말 싸게 팔길래 (권당 2천원-3천원정도 였을거에요) 작년에 샀었습니다. 청소년 권장도서라고 적혀는 있지만, 상식 늘리기 선에서 성인들이 봐도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화장실에 두고 응아 누시면서 보거나 자기전에, 혹은 장거리 출장이나 여행갈때 들고가면서 중간중간에 읽기에 좋은 책 같습니다 (너..너무 직설적인 표현인가요) 상당히 깨끗하며, 애들(중, 고등학생들)중에 과학에 관심있는 애기들한테 줘도 참 좋은책인것 같습니다. 싸게 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성비에 상당히 만족한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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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품목, 사랑의기술,
8번 품목, 곰에서 왕으로
 
랑의 기술은 음.. 사실 매우 안읽히는 책입니다..
네 아무렴요 안읽히죠, 사실 이건 소설도 아니고, 교양서적입니다, 연애기술이라기 보다는 그냥 전문서적 같은 느낌이랄까..
솔직한 말로 인문학 서적이나 제 전공 외 전공서적에 관심있어서 가끔 두꺼운 책들도 사 보던 시절도 있었는데(과거형인건 ..반성합니다.), 제게 잘 안어울리는 책인지 잘 읽히지 않더군요, 다만 리뷰들을 보니 재밌게 읽거나 감명받았다는 분들도 많던데.. 뭐..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 책에 대해선 의지를 갖고 끝까지 읽긴 했으나 딱히 언급할 말은 없네요. 
 
이 반면에 곰에서 왕으로는 전혀 다른 책입니다. 통칭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 중 2권입니다. 사실 5권이 다있었는데 여기저기 주고 뿌리다 보니 남은게 이것밖에 없네요. 이 책은 일본작가가 썼는데 뭐랄까, 신화를 바탕으로 풀어쓰는 인문학 이야기? 라는 느낌이랄까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참 가볍고 편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많은 부분에서 저와 상충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저런 시각으로도 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물론 특유의 가벼움과, 한쪽만의 시각이 아쉽지 않다고 할 수는 없으나, 한편의 강의를 정말 편하게 듣는 느낌으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문학을 처음접하는 분들이나, 인문학에 관심이 없던 분이라도 다른 여기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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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품목, 내 심장을 쏴라
내 심장을 쏴라는 사실 썩 잘만들어진 책이라기보다는 김진명 소설과 마찬가지로 시간 때우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시간때우기라고 함부러 말하는 것에 대해 죄송하긴 하지만, 사실 이런건 관점문제라서 제가 책을 말할때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란 건, 흥미보다는 여운이 남는 책이나 어떤 이유에서건, 책장에 있다가도 한번 더 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들을 좋은 책이라 표현하는 지라 잘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했을 뿐입니다.
 
잘 읽히고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설들 역시 좋은 책이며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만은, 제가 글솜씨가 부족하여 이걸 제 취향에 맞는 책들과 어떻게 구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사족을 다는건 왠지 시간때우기에 좋은 책.. 이라고 표현을 쓰니 주제넘게 책을 폄하한것 같아 몇글자 붙여봤습니다만 그런 의미는 아니고, 흥미 위주의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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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품목, 정의란 무엇인가.
 
한때 열풍이 불었던 책입니다. 그 시즌과 관계없이 사서보긴 했는데.. 사실 괜찮은 책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은 이 책과 강의가 왜 그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열광할만큼의 무언가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번역때문인지 읽기가 그렇게 편한 것도 아니고, 물론 내용은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 없다고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까지 무언가가 와닿거나 새롭다는 느낌은 잘 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읽고 칭찬하는 것을 보면 제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그런 무언가를 알 수 있는 분이 받아갔으면 합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굉장히 지루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 책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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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은 제가 늦게 귀가를 하고 낼 아침에 또 나오니까, 오늘 밤 12시까지 신청자를 기준으로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사실 그리 많은 분이 신청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는 없을 것 같아서 밤 12시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즐거울 것 같네요^^
 
 
 
 
 
 
 
+) 나눔은 사실상 이게 입니다만.. 뭐 사실 사은품? 덤?? 개념으로 물건하나 더 올렸습니다.
 
 
덤 : 컵받침대
작년 여름에 미국 학회 갔다가 줏어온 물품입니다.
사실 질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고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진 것이긴 한데, 그래도 뭐 나사로고가 찍혀있으니, (정확히는 저게 아마 클리블랜드쪽에 있는 로켓 팀쪽이 나눠준걸겁니다.) 그냥 덤으로 붙일까 합니다. 저거랑 나사 로켓 뱃지랑 잔뜩가져왔었는데 (무료니까요....) 어딘가 다 뿌리고 남은게 저거 세개 밖에 없네요.
 
이 제품의 경우 4,5,6번 품목과 흥미가 어느정도 어울릴 것이라 생각하여, 4,5,6번 책을 받아가시는 분들에 한해서 한개씩 나눠서 보내겠습니다. (한분이 4,5,6번 신청하셔서 다가져가시면 컵받침도 세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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