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제가 주걱턱이 쫌 심한편이었거든요
부정교합이라고 하죠, 완전 아래치열이 윗니보다 더 튀어나온..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수술, 치아교정 고민하다가
그냥 교정으로 갔어유 수술은 너무 무서워서.. 근데
치아교정도 순탄치 않았어요 ㅠ
상태가 심각?하다보니 그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나온거마냥
얼굴 전체에 마스크형식으로 고정하는 장치도 끼고 학교 학원 다니고.. (친구들 놀림이 심했죠 ㅠ)
아프기도 무진장 아프고... 중~고등학교때까지 장치는 소형화 되긴 했지만
입 안에서 불편하고 치과 갈 때 마다 조이니까 더 아프구..
지금도 안에 유지장치는 달려있는데
음식물이 남들보다 더 끼기도 하고, 가끔 혀 아플떄도 있구 ㅋㅋ 그러네유
그래도 턱은 이제 남들과 같은 상태라 만족하기는 하는데
어린 마음에 상처도 엄청 받았었네요 ㅠ
그래서 성격이 이모양인걸수도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