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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조별과제 만년 PPT담당자가 드리는 PPT 작성 팁
게시물ID : bestofbest_188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림
추천 : 1895
조회수 : 197912회
댓글수 : 16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2/04 23:15: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2/04 22:30:19









슬라이드1.JPG



안녕하세요.

오늘의 유머 글림입니다.

조별과제할때마다 항상 PPT를 담당해왔고 여러 번 외주 제작도 했고

동기 후배 선배할 것 없이 보는 PPT에 답답함을 느껴

며칠 전 교양 과제에서 PPT 작성 팁을 주제로 발표했어요.

미력한 팁이지만 오유에서도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슬라이드2.JPG


순서는제가 PPT를 작성할 때 빠지지 않는 항목인 틀, 글꼴, 그림 순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ㅈㄱㅌ 보노보노 PPT를 간단히 수정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슬라이드3.JPG

(파워포인트 도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첫번째 주제, 틀입니다. 작문과 마찬가지로, 발표를 위한 PPT작성 역시 뼈대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표주제와 목적, 청중이나 제출테마에 따라 PPT는 그에맞는 구조를 지녀야 합니다.

표지와목차, 인사슬라이드를 제외한 본문 슬라이드 20장을작성한다고 했을 때,

저는 보통2~3시간 정도고민을 합니다.

PPT가중요하면 6~8시간까지구조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브레인스토밍합니다.

무작정복붙해서 만드는 게 아니라, 일단줄글과 그림으로

콘티를작성한 뒤 제작하면 더 탄탄하고 훌륭한 PPT를작성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4.JPG

앞서PPT는 여러 항목에 따라 다른 구조를 취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에도 PPT 작성에 통용되는 구조가 있는데요, 바로 서론-본론-결론의 구조입니다.

작문에도자주 쓰이는 이 구조는 가장 전통적인 비문학적 구조이며 PPT에서도즐겨쓰입니다.

모든요소가 중요하지만 서론은 그 중에서도 중요도가 높습니다.

특히, 공모전처럼 다수의 PPT가 경쟁할때라면 서론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일반인이작성하는 도토리 키 재기인 PPT 사이에서경쟁력을 갖추려면 창의적인 서론은 필수입니다.

동영상을넣어도 좋고, 주제를제시하며 청중이 공감할 수 있는 유머도 좋습니다.

본론부분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PPT는무엇인지 더 구체적으로 풀어나갑니다.

문제의내용이나, 문제 배경등을 설명하고 근거와 각종 자료를 제시합니다.

결론에서는결국 나는 이 PPT를 통해어떤 결과를 얻고싶은지, 그 내용을이야기합니다.

결론에서는횡설수설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고 끝에명확한 결론을 찾아내어 이야기합니다.

문제에대한 해결방법이나, 청중에게설득하고 싶은 자신의 주장 등을 말합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전개는 결론이 뒤에 오는 미괄식이며 제가 즐겨 쓰는 방식입니다.

취향과 상황에 따라 두괄식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5.JPG

이는보통 마케팅이나 공모전 제출 PPT에서 많이 쓰이는 전개 방식입니다.

문제를제기하고, 그 배경을 설명하며 정확한 문제의 내용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 해결방법을 제시합니다.

제가지금 말씀드린 방법들은 모두 미괄식 방법이며, 아예 서론에 결론을 먼저 제시하는 두괄식 방법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PPT 제작과발표에 앞서 자신이 발표할 주제에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그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더 효과적인 전개방식을채택하는 것입니다.





슬라이드6.JPG

구조에 대해 생각하고 PPT 1차 작성을마무리했다면 이제 텍스트를 줄일 차례입니다.

구구절절늘어놓는 PPT, 글씨가빽빽해 눈이 아픈 PPT, 핵심을한눈에 파악할 수 없는 PPT

당연히 지양해야 합니다.

PPT를하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제출용 PPT가 아니라면 우리는 말로써 대부분 내용을 풀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슬라이드위에는 직관적이고 가장 중요한 내용만 있어야 하고, 5줄이상의 텍스트가 한 슬라이드에 있는 것은

피합니다. 물론재무결산 등 도표의 줄 수는 제외입니다.

핵심은 ‘반드시전해야 할 정보만 슬라이드에 표시한다입니다.





슬라이드7.JPG


예시를보여드리겠습니다.독립신문에 대한 PPT입니다. 대학에입학하고, 이런유형의 슬라이드를 꽤 많이 봤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가 PPT를 작성할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PPT 자료가청중에게 발표할 때 쓰인다는 걸 잊어선 안됩니다.

배경제작을 따로 할 수 있는 능력자가 아니라면 제발 배경에 이미지를 함부로 삽입하지 마세요.

작성자는독립신문에 대해 말하고 싶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배경이미지를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딱봐도 아시겠죠? 최악입니다. 내용을전혀 읽을 수 없습니다. 구구절절늘어놓은 텍스트 말고도,

무분별한스마트아트 사용 덕분에 글씨와 배경이 분간되질 않습니다.

여기서또 강조하고 싶은 점은, 숙련자가아니라면 배경은 차라리 흰색으로 하시고,

스마트아트는되도록 사용하지 마세요. 자칫참혹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자료를제가 바꿔봤는데요. 독립신문에대해 말하고, 중요한부분을 추려 간결히 텍스트로 표시했습니다.

나머지부분은 말로 풀어가면 됩니다. 제출용이아니라 발표용 PPT니까요.





슬라이드8.JPG


텍스트줄이기에 가장 대표적인 용법은 조사를 없애는 것입니다.

여기배우 김태희를 소개했습니다. 지금은 몇줄 되지 않고, 짧은내용이라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지만

간혹 PPT를논문으로 착각하고 슬라이드에 꽉 차게 늘어놓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그래선 안 됩니다.

보시는바와 같지, 조사를제외하고, 내용의주제인 자기소개에 맞는 내용만 남겨놔 표로 정리했습니다.

여기선간단히 보여드려야 하니 이렇게 정리했습니다만, 만약제가 자기소개에 대한 PPT를작성한다면

이 내용은 약 적게는 5, 많게는15슬라이드로늘어났을 것입니다.

옆의줄글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있죠?





슬라이드9.JPG

구조라고하기엔 뭐하지만, 어쨌든 보기에 조금 신경 쓰이는 점이 있다면 이와 같은 정렬되지않은 항목입니다.

글머리를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선 칭찬해 줄 수 있지만,미묘하게 다른 정렬은 눈에 조금 거슬립니다.

가까이서 보면 별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큰강의실에서 발표를 할 때 멀리서 보면 차이가 확연히 보일 것입니다.

이다섯 항목을 컨트롤을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든,드래그를 하든 모두 선택한 뒤 위쪽 정렬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가운데맞춤세로 간격을 동일하게를 선택하면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훨씬 보기 좋아졌죠?

미묘해보이지만 이 미묘한 차이가 PPT의 완성도를 가릅니다. , 컨트롤+D는 같은 간격으로 붙여넣는 기능인데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슬라이드10.JPG


위쪽과아래쪽 텍스트의 차이점, 보이시나요?

정답은왼쪽 정렬과 양쪽 정렬입니다. 오른쪽부분을 보시면 위쪽 텍스트는 울퉁불퉁하고

오른쪽은직선 형태로 잘 정리돼있습니다. 이것도미묘하다면 미묘한 차이겠지만, 멀리서봤을 때

차이점이두드러지게 보입니다. 물론이렇게 많은 텍스트를 슬라이드에 넣어선 안되지만,

불가피한경우엔 잘 보이도록 맞춰주세요. 시나노래 가사 같은 글은 제외입니다.





슬라이드11.JPG


다음은 글꼴입니다. 정말 별것 아니어 보여도, 글꼴은아주 중요합니다.

PPT에있어 내용을 표시하는 두 가지 방식이 글과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글은글꼴로 표현되고, 어떤글꼴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용의 느낌과 가독성이달라지고

설득력도 차이납니다.





슬라이드12.JPG


똑같은내용이라도 글꼴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다시 한 번,똑같은내용이라도 글꼴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어때요? 다섯문장의 느낌이 달라 보이시나요?

처음엔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PPT를많이 제작하다 보면

글꼴하나에 굉장히 예민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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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15포인트, 보통자간에 줄간격 1로 글꼴을 제외한 모든 조건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위쪽의 굴림체에 비해 아랫쪽글이 훨씬 가독성과신뢰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 느끼셨나요?

특히 신문에 쓰이는 명조체는 원래 쓰임새 덕분에 신뢰성을 더 동반합니다.



슬라이드14.JPG

글꼴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하기 앞서, 크기와 자간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위와 아래를 보세요. 글꼴과 글자 크기는 같은데 자간과 줄간격이 다릅니다.

따로 소수점 크기를 설정할 필요 없이, 파워포인트에 있는 좁은 자간으로만 설정해도 훨씬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줄간격이 좁으면 긴 텍스트의 가독성엔 조금 무리가 생기지만,


2~3줄 정도 짧은 텍스트라면 오히려 더 좋은 가독성을 갖춥니다.

여기선 설명을 위해 일부러 긴 텍스트를 사용했지만,

우리는 긴 텍스트를 앞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상관 없겠죠?




슬라이드15.JPG


또 하나는 글자 크기인데요. 또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가 PPT를 작성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PPT 자료가 청중에게 발표할 때 쓰인다는 겁니다.

좁은 곳에서 발표할 때도 있지만 큰 곳에서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맨 앞에서 발표를 보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맨 뒤의 분들께 위의 12포인트 글자가 제대로 보일까요?

아닙니다. 글자로 내용을 표시할 때, 가독성을잊어선 안됩니다.

내용이 눈에 들어와야 설명을 하겠죠. 그렇다고 글자 크기를 너무 크게 키워서도 안됩니다.

제목을 제외한 내용의 적절한 글자 크기는 내용에 따라서 15포인트에서 28포인트입니다.



슬라이드16.JPG

본격적으로 글꼴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글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고딕과 명조, 영어로는 산세리프와 세리프입니다.

먼저, 고딕은 끝이 구부러지지 않은 글씨체를 말합니다.

이성적인 내용, 강조하고 싶을 때, 깔끔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원할 때 많이 쓰입니다.

가독성이 굉장히 높고, 깔끔하기 때문에 대부분 PPT 자료에 많이 쓰입니다.

여기서 이성적인 내용이란 과학적인 내용뿐만 아니라마케팅 자료제작이나 정책 설명 등의 내용까지 포함합니다.

대표적으로 윤고딕, 아리따움, 정헤드등이 있습니다. 윤고딕은유료 글꼴이니 나눔고딕이나서울남산체도좋겠네요.




슬라이드17.JPG

고딕과 달리 끝이 구부러진 명조체, 세리프는 주로 감성적인 내용에 많이 쓰입니다.

저는 부연설명에 많이 쓰는 편이고요. 고딕과 마찬가지로 굉장한 가독성을 자랑하지만

조금 더 이야기적인 요소에 사용되는 편입니다. 스토리 텔링이필요하고, 화장품이나 동화적인 면 등

여성 대상 PPT를 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윤명조, 조선일보명조를 포함한 신문명조체, 청기와 등 고전적인 서체가 있습니다.




슬라이드18.JPG

엄밀히 말하면 고딕과 명조에 포함되지만, 따로설명하고 싶은 글꼴이 복고식서체입니다.

유행을 많이 타는 편이고 톡톡 튀는 PPT가 필요할 때 많이 쓰입니다.

예체능이 작성하는 게 아니라 내용이 예체능 계열일 때도 즐겨 쓰고요.

요즘 유행이라 코믹함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고딕과 명조보다 개성이 강하다 보니

시선집중효과도 있고요. 장미다방체, 옛날목욕탕체, 신그래픽체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슬라이드19.JPG

구조와 글이 나왔으면 그림이 나와야겠죠.

사실, 효과적인 PPT에는 글이 없을 수 있지만 그림이 없을 순 없다라는 말처럼

PPT에 있어 그림은 굉장한 중요도를 자랑합니다.

사진과 아이콘을 모두 포함한 그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슬라이드20.JPG

가장 먼저 이야기 할 것은 픽토그램입니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라틴어 pict와 글을 뜻하는 라틴어 gramma가 합쳐진 합성어로,

사물과 시설, 행동 등을 상징화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표의문자이자 시각 디자인을 말합니다.

어렵게 들리지만 픽토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비상구 표시, 교통표지판, 아이콘 등이 바로 픽토그램입니다.

위는 로미오와 줄리엣이야기를 나타낸 픽토그램입니다. 이야기의 대표적인 소재를 픽토그램화했네요.





슬라이드21.JPG

이 슬라이드는 픽토그램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글꼴이나 내용 정리에 많이 신경썼다는 건 알겠지만

조금 지루하고 잘 들어오지 않네요. 여기에 픽토그램을넣으면 이 슬라이드와 같이 됩니다.

신청과 방문조사라는 걸 체크표시 있는 아이콘으로, 등급판정을 A+표시로, 계획서 송부를 편지봉투 모양으로,

급여제공을 건네는 아이콘을 사용했고, 이게 절차라는 걸 아랫쪽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슬라이드22.JPG

그림 뿐만 아니라 글자를 픽토그램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따로 빼 글자크기를 크게 키워 넣으면 픽토그램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20년의 경력을 20으로, 브랜드 파워를 브랜드로, 검증된 전문 인력을 PRO, 경험을 노하우로,

끊임없다는 것을 무한대 표시로, 도전적인 경영 마인드를 도전으로 표시했네요.



슬라이드23.JPG

픽토그램을 활용한 인생곡선차트입니다. 아이콘을 사용하지 않았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차트였겠지만,

자녀의 성장을 픽토그램을활용해 나타내 더 효과적으로 나타냈습니다.

이런 픽토그램은다양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데,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은 구글검색을 영어로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선물 아이콘이 필요하면 구글검색창에present icon png라고 검색합니다. 많은 픽토그램을찾을 수 있을 겁니다.




슬라이드24.JPG

이 슬라이드를 보여드리는 이유는 메르켈 총리의 사진 때문입니다.

이 사진의 원본은배경이 있었고, 컬러 사진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최신 버전에는 스포이드기능도 갖췄고요.

메르켈총리의 사진에 좌우 반전을 넣고, 배경 제거를 한 뒤 흑백으로 연하게 수정을 했습니다.

내용은 강조하면서 독일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슬라이드가 됐죠.




슬라이드25.JPG


이렇게 사진을 배경으로 훌륭한 표지를 만들 수도 있는데요.

초반에 보여드렸던 독립신문 슬라이드와는 달, 여기선 어두운 이미지에 흰색 글씨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색이 다른 부분은 직사각형 도형을 테두리 없고 옅은 하늘색에 투명도 70%를 설정해 나타냈습니다.

아랫쪽도 사진을 십분 활용해슬라이드를 꾸몄죠.





슬라이드26.JPG


그림에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도형입니다. 도형을 조금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서식만 잘 조정하시면 도형으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캐릭터는 파워포인트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요르단 국기 역시 도형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슬라이드27.JPG

도형 활용의 끝을 보면,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약간 노가다성이 짙긴 하지만요.

이 그림은 네이버 까페 파워포인트 전문가 클럽짱돌님께서 업로드하신 그림입니다.

보이시죠? 모두 파워포인트 도형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파워포인트로 정말 웬만한 건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28.JPG


팁인데요, 도형을 클릭한 뒤 서식-자르기-도형으로 자르기에서 도형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도형으로 사진을 자를 수 있습니다. 더 풍부한 PPT 표현에 도움이 되겠죠?





슬라이드29.JPG


이력서와 같은 문서 역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이력서는 디자인-페이지 설정에서 세로와 A4 설정을 하고 도형과 텍스트 상자, 표를 이용해 제작한 것입니다.





슬라이드30.JPG

슬라이드31.JPG


한 번쯤 보셨죠? 욕설이 포함된 카카오톡 메시지와 함께 올라온 PPT입니다.

제가 여태껏 말씀드린 ‘PPT작성에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모두 포함한 슬라이드입니다.

보노보노를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ㅈㄱㄴㅇ

이 둘 중 위쪽 슬라이드를 간단히 수정해보겠습니다.





슬라이드32.JPG

경청이라는 내용에 맞는 이미지를 채도와 명도를 낮게 해서 배경 이미지로 삼았고,

중요 키워드인 경청을 강조한 뒤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따로 슬라이드를 만들든가, 발표자가 말하면 됩니다. 3의 귀라는 키워드도 있어 표시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었고 내용도 잘 보이지 않아 간단히 수정했는데요.

약간의 수고가 훨씬 보기 좋고 세련되며 설득력있는PPT를 만듭니다.





슬라이드33.JPG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PPT는 발표할 때 쓰이는수단이라는 것입니다.

명확한 주제를 지녀야하고, 가독성을높혀청중을 설득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발표자의 말빨은당연히 전제조건이고요.

더불어, 원래는 마지막에 레퍼런스, 즉 사진 출처와 내용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여기 쓰인 대부분 이미지는 제가 제작했고, 내용도 제 머릿속에서 나온 내용이라 따로 표시하지 않았고요.

출처가 필요한 것은 따로 표시해놨습니다.






교양 발표하면서 만든 PPT고 밑에 설명은 대본 겸 슬라이드 노트에 끄적거린 내용이라

글자크기도 크고 중간에 줄간격도 엉망이네요 ㅋㅋㅋ

간혹 PPT 관련 글이 올라오길래 오유 분들 도움되시라고 별 거 아니지만 업로드합니당

결국 감, 센스 문제긴 하지만 알아둬서 나쁠 건 없잖아요? 거기다 감은 많이 만들수록 어느정도까진

확실히 느니까요.. 1년동안 PPT 슬라이드만 거의 천 장 넘게 만들었어요

과제랑 외주 비스무리하게 받은거랑..ㅋㅋㅋㅋ

돈받고 하는 PPT는 이보다 더 번쩍번쩍합니다 과제는 대충만든다는게 함은정


혹시몰라 워터마크도 박았고요, 이 글은 오직 오늘의 유머에서만 보실 수 있고

다른 커뮤니티나 사이트, 페이스북 등으로 퍼가는 건 안됩니다ㅠㅠ

아무튼 요즘 과제 시험 시즌인데 대딩분들 즐PT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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