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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ELO 시스템에 대한 착각....
게시물ID : lol_18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타
추천 : 2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16 20:34:55
플레이상의 팁은 아니지만, 노말에서 매치 잡을때 어떤 방식인가에 대한 설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 elo가 높다고 해서 팀원들이 트롤이되고, 
자기 elo가 낮다고 해서 팀원을 잘하는애를 붙여주는 걸로 알고 연승하다가 갑자기 연패하면 팀탓을 하시는데요.
 
자기 elo가 높으면 비슷한 elo끼리 팀을 만들어 주는겁니다.
일단 글 시작하기 전에 전체 한줄요약을 하자면 이거임. 

"노말에서 어느순간 갑자기 연패하기 시작하면, 그건 네 실력을 넘어서는 곳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더 짧게 줄이자면 "니가 못해서 그런거"



 
예를 들어 노말의 경우 자기가 연승을 해서, elo가 높아졌다 - 하면 다른 elo 높은애들 9명 모아서 5:5로 붙이는거임.
 
예를 들어 그렇게하면, 승률 55%인 사람 10명을 모아서 붙이면 어찌되건 지는팀과 이기는팀이 생기기 때문에, 승률을 50%에 되도록 맞출수 있게 됨요
 
그 증거로 자신이 승률이 55% 이상이다 하시는분들. 노말큐 돌리시면서 fow 검색해보신적 있으시면, 승률 50% 밑이랑은 만나보신적이 없을겁니다. 오히려 승률이 60%를 넘어가는 괴물들이 한번씩 보이죠
 
자기가 노말큐를 돌리는데, 심심찮게 티모, 마이 이런 캐릭들이 보인다 -> 하시면 이건 자기 elo가 티모,마이 픽해서 겜하는애들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됨
 
팀원중에 트롤링을 하는 경우도 똑같은 방식으로 설명할수있는데, 어쩌다 운이 좋아 연승해서 높아진 elo로 팀원들을 만났기때문에, 자기실력보다 높은 애들보다 뒤쳐진 애들이 생길수 있는데, 그게 트롤링하는애들임
 
하지만 보통, elo로 비슷한 수준을 맞춰주기때문에 사실 거의 거기서 거기가 되는거.




그래서 연패한다고 팀탓하시는 분들은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겁니다.
연승했다고 님한테 트롤러 붙는게 아니라, 그냥 상대팀에 잘하는 인간들이 들어와 님이 못해서 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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