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명예졸업자의 명예는 어디로 간건지...
게시물ID : nagasu_3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새아직도
추천 : 6
조회수 : 9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14 23:19:41
솔직히 오늘 경연 
일곱팀 전부다 베스트급이었던거 같습니다.
장혜진씨를 제외하고 6분이 슬픈노래에 슬픈편곡이었고'
장혜진씨도 완전 신나는 노래는 아니었죠

슬픈노래 일색이라 자칫하면 식상해질수 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멋진 편곡과 멋진 가창으로
일곱팀 모두의 경연이 끝날때까지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김범수씨 노래 듣고나서
아 이건 무조건 김범수가 일등하겠구나
'제발'때 느낌이 팍팍난다
했는데 

이건뭐
YB, 조관우, 박정현 전부 ㅎㄷㄷ하더군요
물론 장혜진누님의 끈적함도 좋았고
자우림의 폭발할듯말듯하는 애절함도 좋았고
김조한씨의 착한듯하면서도 폭발적인 애드립도 멋있었습니다.

근데 제작진 편집은 좀 너무하더군요

자우림 노래가 이건뭐 음원싸이트 미리듣기도 아니고
갑자기 휑하니 끝나버려 좀 어이가 없더군요.
나가수가 원래 듣는 방송, 진짜 무대
뭐 이런거 추구하는거 아니었습니까??
무대보고싶으면 무편집영상보라 이겁니까?
그럴바에 무편집영상 찾아보지 방송 왜보겠습니까?

그리고 YB탈락한것
저도 많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유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졸업식날 퇴학당한것같은 그런 느낌이라
(비유가 좀그런가요.ㅋ)
아쉽긴 했습니다만

탈락자가 결정되고 난후
최초의 명예졸업자인 김범수와 박정현 인터뷰가
단 1초도 없더군요..
YB 인터뷰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명예스럽게 2명 졸업시켜놓고
아무인터뷰도 안하는건 좀 납득하기 힘드네요

요즘 나가수보면 뭔가 맺고 끊는것도 없고
그냥 가수분들 노래빨로 밀어붙여보자
뭐 이런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조금더 세심하게 편집해서
진정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위한 방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