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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81~87년 생이 느끼는 그때 그 시절)
게시물ID : humordata_1884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철대마왕
추천 : 5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11/11 09:24:55

참 잼난일들이 많았다...
누구나 그랬겠지만...
음.. '국민'학교 교과서도 잼났었고,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방학땐 탐구생활까지...
한자 글자쓰기 연습도 하고, 태극기 그리는 것두 하구..



그때는 왜그렇게 빨간게 위엔지 파란게 위엔지...
헤깔리던지... (사실...지금도...ㅡ_ㅡa)



그때 칠하던 색연필은....
뒤를 돌리면 앞으로 쭉 나오는 거였다...-_-;;



색색깔로 다 가지고 있었고,
연필 한다스는 생일 선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였고..



학교갈때 왼쪽 가슴에는
꼭 이름표가 달려 있었던거 같다.


여자애들신발은 단화나 꽃천사루루,미미
대부분 그런신발이였고 남자애들은
썬가드,부메랑,영광의 레이서 등등
거의다 만화신발이였다.(그신발은 보는각도에따라 그림이달라진다)


남자애들은 신발을살때 보통
장난감조은거주는 신발을샀다
그당시 제일 유행했던신발이 부매랑이었었다
미니카를 줬었거던..



가끔씩 아니! 매일매일 받아쓰기 시험도 보구...



꼭 2교시가끝나면 흰우유를 먹었었다.
근데 쫌 잘사는애들은 초코렛맛 네스퀵이라는
것을 가지고와서 초코우유를만들어 먹곤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선생님이 질문하면 꼭 대답하려구
손을 들곤 했던거 같다.



그때 시간표는 꼭 국산사자....나 미국사자....등...
사자이름이 많았던거 같기도...-_-;;



횡단보도를 건널땐 꼭 한손을 들고 건너기도 하고,



복도에선 손을 허리 뒤로한채
왼쪽으로만 다니기도 했었다.


점신시간 때는 남자여자 두줄로서서 갔었고
누가누가빨리먹나 내기도했었다
글구 음식은 다먹어야했고 남기면안됐다
영양사가 음식버리는곳 앞에서버티고서있었다
하지만 갖가지방법을 써가며 버리던애들이 있었다.


점심시간이끝나면 여자애들은 대부분 고무줄놀이
잠자애들은 말타기 나이먹기 잣치기 구술치기등등..



그리고, 방학땐 어김없이 탐구생활과 독후감,
뭐 만들어오기, 일기쓰기도 있었다.
일기는 방학끝나기 삼일전에 밤세면서 썻었당..
요일, 날씨 맞추기 정말힘들었따아~



동네 문방구에서 '물체 주머니'라는
신기한 주머니를 팔기도 했었던거 같다.



생일만 지나면 연필이 수십다스가 생기고
그 전에 애들에게 생일초대장을 만들기도 했었던거 같다.

학교가기 전날밤에 책가방을 꼭꼭 챙기고,


연필은 잘 깍아서 필통에 넣어두고.
1시간 지날때마다 연필을 바꾸기도 했었다.



그때는 선생님이 샤프는 못쓰게 했따.
글씨를 쓸 때는 꼭 오른손으로 잘 깍은 6각 연필...
주로 문화 연필!!
잠시잠깐 동그란연필, 세모연필이 유행했었따~



꼭 집에있는 하이샤파로 깍았었고,
가끔씩 연필을 넣기만 하면 저절로 깍아주는
자동 연필깍기를 가진 아이들도!!



반면 칼날에 연필을 돌려 깍는
간이 연필깍기도 있었던거 같다.



하여간 그 연필을 쥐고...
한장 뒤에 책받침을 받치고 글씨를 썼다...



음....책받침 뒤에는 꼭 구구단 알파벳 소문자 대문자 모두...



앞면에는 한쪽면에 자가 그려져 있고,
배경그림은 만화그림이었다..



지우개....싸움도 있었다.
대표적인 지우개는 점보지우개나 넘버원 지우개였다.
가끔씩 Tombow 지우개로 하는 아이들도 있었던거 같다.



또 한때는 선생님 지우개도 유행했었다.......
국어선생님, 수학선생님....등등등



그때는 문방구에서 주로 사는 것들이
수수깡...(이거 요즘도 파나?) 찰흙, 지우개였다.



자...도 많이 샀었던거 같은데...
반으로 접는 자도 있다.



한때는 2층 필통에...거울달린것 유행했었고...
피아노 건반처럼 누르면 소리나는 필통...



학기말 미술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가 꼭 있었고,



그 직전엔.....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그때는 시험을 보고나면
꼭 중간에 한명이 "다했다..."라고 얘기했다..



서로 먼저 다하려고 했었다...



2명이 같이앉는 책상이었기에 가운데 가방을 놓구....
시험 봤다..



그때가방은 절대 넘어지지 않았다...
가방을 먼저 넘어뜨리면..영토(?)를 침범한 이유로
서로 맞방때리기도 하고..



38선을 그어놓구, 넘어가면 때리는것두 유행했구,
책상에 시간표 붙여놓기, 쓰레기통 만들어서 걸어놓기!!
그리고...
꼭 777 쓰리쎄븐 가방이나
조다쉬 가방이어야 했었던것 같기도..그땐유명한메이커



한반에 꼭 잘사는애들 한명씩은 버튼누르면
뚜껑열리고 열필나오고 연필깍기나오고하는
필통을 가지고다녔었다.



교실바닥 왁스청소하는 날이 있었고...
5시 30분이 되면 꼭 잼나는 만화도 했다
<<땅!불!바람!물!마음!>> 반지 유행했다
지하에서 살구, 피자 잘 시켜 먹던..<<닌자거북이>>두..
그땐 피자 먹구싶어두 가난해서 냉동피자만먹구!!



5월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 카네이션만들기,
선생님께 편지쓰기. (선물!)



방학때 하루 모여서 학교 청소하는 날도 있었다.
컴퓨터가 많이 없을 때,
재믹스라는 최신 게임기도 있다
요술나무, 수왕기, 남북전쟁, 페르시아왕자,마성전설,
보글보글,몽대륙등의 오락이 유행!!



한때 모터로 작동된(미니콘) 장난감 자동차 유행!!
신발끈으로 열쇠고리 만들기도 했다.



샤푼....
MIT 씨리즈가 인기였고 한반에 꼭 한두명씩
MIT5000 이라는 최신 금빛 샤프를 썼다.



체육시간에는 꼭(여자=피구)(남자=축구)
(다같이=발야구)놀이를 했었고...



음악시간에는 선생님이 꼭 오르간을 연주하고,
우리는 거의가 리코더를 불었다.



템버린 캐스터네츠도 했었고,
멜로디온이라는 악기도!!



아....템버린 주머니 안에는
꼭 캐스터네츠와 트라이앵글이 같이 있었다.



아...다달학습! 이달학습!.....잊을 수 없다.........
나한텐...공포다...
그거 다 푸는 사람.....본적이 없다...



비오는날 아침이면 꼭 풀밭에 달팽이가 있었었는데....



후레쉬맨,바이오맨,아톰,힘맨을 안본사람도 거의 없고



철인28호, 메칸더 v 같은 무적의 로봇도 있었다.



공기놀이도 유행했다.
잘하는 애는 안죽고 100년도 갔다.


빠짱치기도 아주많이했었다
그당시유명했던빠짱으로는 슈퍼맨 배트맨빠짱
글구 치토스먹으면 둥그런따죠가나왔었는데
그게 유행해서 그거 모으는 애들도있었다.



짐도 나오는 스크류바를 비롯 쌍쌍바,
죠스바, 도깨비방망이, 쭈쭈바, 폴라포 등
유명한 아스크림도 있다.
(참고로 내가가장좋아했던아이스크림은
100원짜리쭈쭈바 안타왕)



애들이랑 100원으로 쌍쌍바 하나사서 2개로
잘라먹고.... 그때 꼭 ㄱ자로 잘라진 부분을
먹으려고 했다(싸운적도 있다....ㅡ_ㅡ;)



또, 쭈쭈바를 가운데 잘라서 먹기도..
아폴로라는 과자도 있었다.
선생들은 못먹게 했지만 참 맛있었다.


내가 좋아했던 먹거리는 얌얌,해바라기씨
50원짜리미숫가루(이거살때는 봉지에담아진 설탕을 많이챙겼었다)


만화책으론 우리시대의 진정한 종합 만화지......
보물섬 있었다...



둘리,영심이는
일욜날 노래자랑끝나구 하는 최대 인기작!!



표준전과, 동아전과를 봤었고...
숙제에 많은 도움이 댔다



그땐 잼난게 넘 많았다...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적어보니..
참..신기하다~*

*********************************추가!!**********************************


아마....

독수리5형제를
감동있게 봤구..

난 모험왕걸리버를..(오라오라오라~마법독수리~)
감동있게 봤는데..혹시아나?

또 2020년원더키디 공책도
폭발적인 인기였지..


화장실에서 홍콩할매귀신이
나와서 잡아간다고 소문도
났었구...

그때날라리들은..
두건쓰고..
개목걸이(인조가죽)차고..
남방앞에만 집어넣구
앞머리는 누가높이올리나^^;
그리고...
주로 롤러장에서서 놀았죠..^^

마니또 정해서 선물주기..(주로초코렛)
인기투표..
고무줄..

그밖에도 생각나는게
참 많네여~
그때가 그립군여...*ㅠ ㅠ*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26516#memoWrapper2833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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