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거스를 수 있다 ,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다 개척해나가는 것이다. 라고들 하는데 저는 이생각과 전혀 반대되는 생각을 제시해봅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운명이 정해집니다. 태어나서 누구를 만나고 이런 상황에서 이런 판단을 하며 여기서 좌절하느냐 극복하느냐 모든것은 정해져있습니다.
왜 그런것이냐?
상황에서 판단을 내리는것은 두뇌입니다. 이두뇌는 학습에 의해서 발달하지요. 그리고 그학습은 경험에 의해서 얻게 됩니다.
태어나서 우린 학습을 합니다.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 어떤상황을 만나느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지요
이 환경에서 우린 최초로 학습을 합니다. 그리고 이 이후의 사건(상황)에서 판단을 할때 이때의 경험에 따라 선택을 합니다. 그 선택의 결과는 또다른 학습이 되고 또다른 상황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렇게 연결되고 연결되어서 인생은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연결됩니다. 즉 운명인거죠
쉽게 예를 들어볼께요
고등학교때 공부하려는 노력을 안했다며 후회하는 백수를 예로 듭니다.
백수는 고등학교때 공부하려는 노력을 했었더라면 지금이 바뀔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생각은 잘못되었습니다. 노력을 하는것 조차도 운명에 달린것입니다.
노력도 능력입니다. 학습되는 것이지요. 태어나서 한번도 열심히 노력해본적이 없는사람이 어떤일에 열심히 노력해야할 때 노력할수 없듯이 마찬가지로 이 백수는 '노력을 하는 능력'에 대한 학습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노력하지 않았던건 하지 않았다가 아니라 할 수 없었다입니다.
즉 정해져있었던겁니다. 그 상황에서 선택할수 있는 길이 말이죠. 이 예시는 수많은 상황들중 하나일뿐입니다. 다른것들도 마찬가지지요 상황에 대한선택은 다른 상황에 대한 선택을 물고오고 이것이 연계되어 한가지 경로밖에 정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어릴때 어떤 환경을 갖느냐 부터 운명은 정해지는 겁니다. 태어난 환경에서 학습된 결과로 상황에서의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은 또다른 상황을 불러와 그상황은 또다른 학습이 됩니다. 그 학습된 결과로 그 상황을 선택하죠 (반복)
이런식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이해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의문을 가질만한 내용에 대해서도 미리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같은 환경아래에서 쌍둥이가 다른길을 걷는 예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것도 저의 지론에 의하면 아무 문제없이 설명이 가능합니다. 쌍둥이라 해도 항상 행동을 같이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경험하는게 조금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조그만 차이가 다음 상황에서의 판단을 달리 만들고 그 판단에서 얻는 상황도 달라지고 학습도 달라집니다. 마치 백두산에서 물줄기가 살짝 틀어졌을 뿐인데 두만강이되어 압록강이되어 정반대로 흘러가듯 말이죠.
따라서 조그마한 차이가 이런 운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2. 그럼 이말을 들은 제가 이제부터 아무것도 안하면 운명을 바꾸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고 말할수 있는데 그것 역시 운명입니다. 당신이 쌓아온 재량에 따라 그렇게 판단한다면 당신은 원래부터 이것을 인해 아무것도 안하는 운명인 것이고, 쌓아온 지식이 이말을 듣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라고 판단하면 그런 운명인 것이겠지요.
삶에 회의가 든다고요? 어차피 운명은 정해져있는데 왜 사냐구요?
모든 사람들의 운명은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그 운명을 누구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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