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튼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아리랑' 광고가 떴다고합니다. 들리나요?(DO YOU HEAR?) 라는 제목으로 10일부터 타임스스퀘어광장의 가장 큰 전광판인 TSQ 광고판에 아리랑 관련 영상광고를 올렸다고하는군요.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37)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광복절을 앞두고 기획했다고 하며 "올 초부터 K팝이 전 세계에 많이 전파되는 것을 보고 우리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도 함께 홍보한다면 한류전파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라는 말을 붙이셨습니다. 30초분량으로 한 시간에 두 번 한 달간 1500회 광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넘보는 아리랑홍보를 정부가 아닌 국민이 더 열심이라는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