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찾아봤어요. 별다른 뜻은 없습니다.

일단 햄종부터 볼게요.

양현종

4월 1일 - 8이닝 122구

4월 6일 - 5이닝 99구

4월 12일 - 7이닝 106구

4월 18일 - 6과 3분의 1이닝 104구

4월 25일 - 6과 3분의 2이닝 103구

5월 1일 - 7이닝 103구

5월 9일 - 8이닝 94구

5월 15일 - 7과 3분의 1이닝 117구

5월 21일 - 6과 3분의 1이닝 127구

6월 1일 - 6과 3분의 1이닝 110구

한경기 평균 6.8이닝 108.5구

홀튼

3월 29일 - 6이닝 97구

4월 4일 - 7이닝 109구

4월 10일 - 7이닝 101구

4월 16일 - 2이닝 54구

4월 26일 - 7이닝 120구

5월 3일 - 7과 3분의 2이닝 116구

5월 10일 - 6과 3분의 2이닝 115구

5월 16일 - 7이닝 100구

5월 22일 - 4이닝 93구

한경기 평균 약 6이닝 100.5구

- 햄종이 워낙 한 경기에 던지는 공도 많고 소화하는 이닝 수가 많은듯 하여 정확히 숫자를 알아봤고

비교를 해보기 위해 시즌 시작부터 햄종 다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장 잘 지킨 홀튼과 비교해봤네요.

정확히 어떻다고는 말을 못 하겠지만 확실히 햄종 이닝 수는 상당하네요.

임준섭

4월 2일 - 5이닝 85구

4월 8일 - 5와 3분의 1이닝 97구

4월 13일 - 4와 3분의 2이닝 77구

4월 19일 - 3이닝 49구

4월 27일 - 6이닝 103구

5월 4일 - 5이닝 109구

5월 13일 - 5와 3분의 2이닝 97구

5월 18일 - 4이닝 86구

5월 24일 - 5와 3분의 2이닝 101구

한경기 평균 약 4.9이닝 약 89.3개

그냥 개인적으로 답답해서 임준섭의 기록도 봤어요. 좋은 공을 가지고도 볼이 너무 많아 투구수가 늘어나는 것 같아서요.

평균 5이닝 정도를 던지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강판된 경기를 감안하더라도 한 경기에 던지는 공 숫자가 상당하더군요.

역시 제 눈이 동태눈은 아니었어요..

(투수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임준섭이 딱히 못 한다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써놓고 보니 다시 한 번 햄종의 이닝 소화력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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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 좀 볼게요.

김태영 - 19경기 출장 21이닝 소화했네요. 대부분 1이닝 언저리.

3월 - 30일

4월 - 2, 4, 8, 12, 15, 20, 25, 26, 30 일

5월 - 4, 9, 11, 13, 14, 18, 20, 24, 25 일

신창호 - 14경기 출장 22이닝 소화했네요. 김태영과 비슷한 이닝이지만 경기수가 적음.

4월 - 3, 6, 8, 10, 11, 16, 29 일

5월 - 5, 17, 21, 23, 25, 29, 31 일

심동섭 - 12경기 출장 11과 3분의 2이닝 소화했네요. 신창호랑 2경기 차이인데 이닝수가 절반이죠?

대신 등판 간격이 빡빡합니다. 12경기 나왔는데 10경기가 5월 한달에 다 몰렸음.

4월 - 27, 30 일

5월 - 3, 9, 10, 13, 14, 18, 20, 24, 25, 31 일

어센시오 - 전문 마무리니까 등판 간격은 들쭉날쭉해도 어쩔 수가 없네요. 5월 초 연이은 등판에는 좀 흔들렸지만

후반가서는 계속 세이브 따내는거 봐선 무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은 아니에요. 18경기 20과 3분의 2이닝 소화니까

거의 매경기 1이닝도 상당히 잘 지켜진 편이구요. 18경기 중에 8회에 올라온 경기는 5경기 뿐이네요.

3월 - 29일

4월 - 1, 5, 8, 12, 15, 20, 26, 30 일

5월 - 4, 9, 11, 15, 18, 20, 24, 25 일

6월 - 1일

경기수가 적은 김병현과 최영필은 뺐습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방황 중인 한승혁도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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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이종환입니다.

그냥 이 표 하나면 충분하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