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에서 야구보고 택시타고 가려고 카카오택시를 불렀는데 
호출한위치보다 한참뒤에서 전화하더니 왜 자기차 못찾냐면서 답답하네만 연발하신 택시기사님 위치를설명해도 무조건 깜박이키고있는데 왜 못찾고있냐 답답하다만 외치던 기사님 결국 여차저차해서 탑승했더니 첫마디가 답답하게 어쩌고저쩌고 
그자리에서 낼수있는 최대성량으로..(군대에서  사단장앞에서 부대차려를 외쳤던 그때 성량으로) 아저씨한테 쐈네요(욕은단한글자도안함)
호출한 위치가찍힌 카카오티 앱을보여주며 아저씨가 한참뒤에 보이지도 않은곳에서 전화해놓고 나한테 못찾는다고 답답하다고 그게 맞는거냐고 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는 그 수많은 사람앞에서 고성을질럿네요 택시안탈거라고하고 다른택시 잡아서 왔는데..
화를내고나면 그간 내적으로 쌓였던게 분출된건가하기도하고
찜찜하기도하고 근 몇년간 이렇게 큰소리낸것도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