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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시를 탔는데
게시물ID : humorstory_188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5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6/07 20:47:02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달라 했어

근데 갑자기 아저씨가 요새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하는게 다 지구온난화 때문이고

인간이 자연을 너무 오염시킨다고 열정적으로 옛날얘기까지 해가면서 연설을 하심

맞는 얘기 같아서 맞장구 쳐드리는데 중간에 할머니 한분이 중앙선에 서서 못가고 계시니까 잠깐 세워서 보내 드리고

앞에 차들은 그냥 쌩 가버리는거에 비해서 괜찮다 싶었음

그때까진 그 아저씨 굉장히 호감이었는데

내릴때 2400원 나와서 난 3000원 드리고 동전 받았는데 손에 느껴지는 감촉이 500원이여서

500원 위에 100원이 놓여져 있겠구나 했음

근데 내리고 확인해보니까 500원동전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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