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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상처는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
게시물ID : humorbest_188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코끼리내놔
추천 : 28
조회수 : 134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1/24 17:12: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1/24 16:35:55
예전에 제가 악플을 좀 달았습니다(오유는 아니고 네x버 등등) 비판적인 악플을 달아도 육두문자 나오거나 상대방이 그렇게 당한 테클도 아닌데 막 들이대거나 그랬죠 근데 한 반년전 파이x포x 홈피에서 어떤 사소한거 가지고 싸웠습니다 개나리,시베리아,터치 치킨 막 이러면서요 근데 그쪽이 다짜고짜 제 부모 욕을 하더군요 진짜 화가나서 친구보고 아이피 추적 부탁해서 없앨려고 작정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심한 악플로 상처 받은 일은 없었거든요 그때는 분노로 쇼파에서 머릿속배경이 하얀 느낌으로 티비를 계속 봤습니다 그때 티비에서 연예인 까고 그런게 나왔더군요 순간 보면서 아, "저사람도 저걸 들으면 진짜 괴롭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각을했죠 부모욕을 들었던 제가 "처음부터 그때 그러러니 너그럽게 넘어갔더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그후로는 악플도 조금은 있지만 10개중 5개 악플이 한 20개중 하나 쓸까 말까로 그래도 줄였습니다 그 악플도 육두 문자를 안쓰고 싫다,너무하다로 돌리던가,(육두문자는 정치인에게 좀 썻음 ㅡㅡ;; ㅋ) 인터넷 문화가 나이가 적든 말든 돌발적으로 누구나 악플이 쓸수 있습니다 누가 시비를 걸면 들이대는 것도 어쩌면 장연합니다 하지만 악플 달기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배려와,그냥 가엽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행동은 악플 박멸은 아니더라도 더 꺠끗한 문화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냥 긁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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