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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스타리그 2008 공식 맵 '트로이'-'악령의숲' 발표
게시물ID : starcraft_18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녕수
추천 : 10
조회수 : 159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8/01/11 12:59:29
1월11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공식맵이 공개됐다. 온게임넷은 기존 공식맵인 '몽환2'와 '페르소나'를 제외하고 2개의 신규맵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 사용되는 신규맵은 새로운 아이템과 컨셉트로 무장된 맵. 역시간형 섬맵의 특징을 가진 '트로이'는 본진이 섬이었다가 지상맵이 되는 기존의 시간형 섬맵의 반대되는 형태를 띄고 있고, '악령의 숲'은 나무의 특징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숲지형이라는 새로운 전장이 도입됐다.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도움으로 진행된 맵 테스트에서 선수들은 새롭게 도입된 지형을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경기를 펼쳐 스타리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트로이'는 기존 섬맵이 갖고 있던 지루함을 최소화하고 초반 지상전과 중후반 섬전의 경기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이'를 제작한 온게임넷 맵제작팀 김응서씨와 '악령의숲'을 제작한 우상희씨는 "최근 맵에디터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더욱 세밀한 형태의 지형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이번 맵이 탄생했다"며 "재미난 경기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리그와 공통으로 사용되는 맵은 '블루스톰'과 '카트리나'가 그대로 사용된다.


▶'트로이(Troy)' 개요
ㆍ타 입 : 역시간형 섬맵
ㆍ인원수 : 4인용 (1시, 5시, 7시, 11시)
ㆍ사이즈 : 128 × 128
ㆍ타일셋 : Desert
ㆍ제작자 : 김응서 (Earthattack)
ㆍ이름 설명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유적지를 형상화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각 본진의 입구는 트로이 성문처럼 한번 닫히면 철옹성처럼 지상으로는 공략이 불가능하게 된다.
ㆍ컨셉트 및 특징
본진이 섬이었다가 선수의 선택에 의해 지상맵이 되는 기존의 시간형 섬맵과 반대 개념의 역시간형 섬맵으로 본진과 주요 멀티 입구에는 중립 어시밀레이터 2개가 존재하며 그 틈으로 울트라리스크도 통과할 수 있다. 그러나 어시밀레이터를 파괴하면 틈이 좁아져서 2개를 모두 파괴할 경우, 고스트 외에는 어떤 유닛도 이동할 수 없다. 시작은 지상맵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섬전으로 흘러가는 새로운 경기 양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악령의숲' 개요
ㆍ타 입 : 길목형 난전맵
ㆍ인원수 : 3인용 (3시, 7시, 11시)
ㆍ사이즈 : 128 × 128
ㆍ타일셋 : Badlands
ㆍ제작자 : 우상희 (Str18-02)
ㆍ이름설명 : 토이토부르거(Teutoburger)는 로마군이 대 게르만 정벌사업을 위해 라인강을 넘었다가 아르미니우스가 이끄는 게르만 연합군에게 전멸당한 숲의 이름이다. 이 숲을 모티브로하여 제작된 악령의숲은 악령과 같은 게르만군을 만난 로마군의 심정이 떠오르는 듯 한 음산한 숲의 느낌을 나타내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ㆍ컨셉트 및 특징
중앙 및 외곽 주요 전장에 광범위한 숲지형이 배치된 난전형 맵이다. 숲은 지상유닛의 시야를 극도로 제한하며, 원거리 공격에 대한 회피율을 제공하고 병력의 특징과 전술에 따라 적절한 숲의 활용을 요구한다. 숲지역에서 벌어지는 색다른 전투 양상을 선사할 예정.

 

순서대로 트로이, 악령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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