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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해방은 아직 오지 않았다
게시물ID : freeboard_528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대리
추천 : 2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15 13:13:30
"할머니, 괜찮으세요?" 은비가 조심스레 물었다. "아니다. 그냥 슬퍼서 그래. 오래오래 같이 살며 억울한 일 다 잊고 좋은 세상 살자던 친구 하나가 떠났거든. 이렇게 하나둘 떠나가면 우린 결국 모래알이 다 빠져나간 빈 모래시계가 되고 말거야. 그렇게 되면 모두 다 잊히고 말 텐데." 할머니는 중얼중얼 혼잣말을 했다. -이규희,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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