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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쉽게 착각해버리는 것....
게시물ID : gomin_193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뀨뀨뀨?
추천 : 1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8/15 14:11:51
요 며칠 들어서 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그 사람
그 사람과 이야기하면 재미가 있고 즐겁다고 느껴지면
이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에 빠지곤 해요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냥.. 목소리 듣고 싶고 마냥 이야기하고 싶고 별 이야기도 아닌데 좋고 재밌고
요 며칠 그렇게 매일같이 얘기하며 재밌게 지냈는데
연락이 뜸하거나 반응이 시큰둥하면 왠지 속상해져요
벌써 나한테 질렸나.. 나는 이 사람을 이렇게 잃는 건가....
제 안에 외로움이 많아서인지 자꾸만 기대고 싶고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가장 친한 이가 예전에 실연의 슬픔이 있었던 사람이 있었던 사람인데
생각보다 그 분에게 실연의 아픔으로 남은 여자분도 저랑 비슷한 점도 많은 것 같고
나를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정하고 따뜻하게 대해준다면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헛생각까지 하네요
차라리 그게 나였으면....
별의 별 생각까지 하네요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쉽고 실없는 여자처럼 보일테지만 그냥.. 그렇다는 거에요
싫네요 저도 참 이런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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