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영화 검색해보다가,
아저씨란 영화가 보이던데,
딱히 끌리는 건 없었는데,
원빈의 얼굴로 유명한 그 얼굴이 메인에 뜨길래,
봄!
스토리....
딱히 세로울 것도 없는 그저 그런 스토리...
하지만,
그 분위기 쫌만 더 끌었으면 눈에서 물이 흐를 뻔...
잘생겼다 라는표현은 여성이 남성에게 대부분 하는 것이니,
여성이 하는 표현이겠지... 라고 생각함...
뒤에 점점 폭력이 난무하는 부분들이 나오는데,
뻔한 스토리로 보이고,
술도 다 먹었고 해서 그만 봄....
그런데,
보다보니,
원빈 얼굴로 돌아다니는 짤....
내가 생각할 땐, 그 뭉쳐진 머리카락에 한 눈 가린 상태보다는
깔끔하게 깍은 상태가 훨씬 더 멋있어 보였을거 같은데.....
(하긴, 깔끔하게 정돈하고 나서는 스토리가 영... )
감정이입?
어디서 어디까지일까?
뭐 그런 생각을 해 봄!!!!
모르긴 몰라도,
자기가 알던 아이가 곤궁한 처지에 있다면,
오지랍만 아니라면,
그 누구도 뛰어들 수 있지 않을까????
뭐 나야 총은 구경만 해봤지만... ( 해안경비대? 군인들 지나가는 거 봤음... 권총은 구경도 못해봤지만.. )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노라는 사람이 많고,
심폐소생술 해줬더니 갈비뼈 다 부셔놨다고 손해배상 들어오고,
싸움말리려고 중간에 들어섰더니, 한쪽만편들어줬다고 그래쌌고...
오지랍...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