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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할곳이 없네요..
게시물ID : wow_18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바퀴
추천 : 0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8 20:00:45
안녕하세요. 저는 세나얼라에서 주말 고정 공대를 아주 짧게 운영했었습니다.

그냥 친구랑 재미삼아 한거였는데요...ㅎ

마음만 좀 앞섰던 것 같습니다. 사람모으는데 2주... 풀공 안되고 출발...

첫주를 제외하고는 2주 부터는 1하드 부터 트라이...

구성 자체는 좋았습니다. 다만.. 친구가 고집한 암사분이 딜이 너무 낮으셨고 (템렙이 낮으셔서..)

대체적으로 딜이 좋은 팟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냥꾼님이 마음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공탈을 하셨습니다...

이분의 주장은 일반부터 차근차근 하게 해서 단합력을 다지는게 좋지 않냐 였고

저는 지금은 때가 어느때인데.. 하드를 빨리 뚫는게 낫다고 했습니다.

제가 딜에 관해서도 잔소리를 상당히 많이 했구요... 525에 10인 기준 진로크하드 디피가 11만 입니다.

이분은 나가시고... 10인 고하드 버스 한번 타시더니 다른 공대 가시더군요..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한분은 전탱 분이었습니다.. 저랑 전화통화도 하고 어려운거 아니 조금만 힘내자고 하시더군요.

아 좋은분이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평전 버스를 타시더군요... 그래놓고 같은 공대 친구한테

버그로 한게 아니라 20만원 주고 했다고 하더군요. (친구가 버스랑 어뷰징을 증오합니다) 

귓말로 공대에 누가 되면 나가겠다고 했는데.. 친구가 워낙 싫어해서.. 지금 그거 걱정할게 아니라

계정 걱정이나 하시는게 좋을듯 하다고 말을했고 전탱분은 힘내세요 화이팅! 이라는 말만 남겨둔채

실친추도 삭제하고 잠적했습니다. 추후 귓을 해보니 버스문제도 있고 잠시 쉬려고 공탈을 했다고 말을했는데

골드왕창 사셔서 고하드팟 가서 템 맞추시더군요.

그후..힐사분이 공대 시작하기 30분전에 자기 친구가 호드에서 넘어와서 같이 못할것 같다고 하고 접종..

화가나서 카톡도 했는데 애가 어려서 그런지 대화가 안되더군요.. 사실 이때 진짜 때려칠까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 전사,힐사,냥꾼 받아서 진행하다가.. 제가 어제 말실수로 힐사 한분하고 싸우게 되서

힐사 분이 나가셨고.. 토요일 레이드 진행도중 도적님이 호리돈 트라이 내내 바닥, 돌진을 제대로 못 피했고

제가 그런것들로 인해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일요일에 아예 연락도 없이 안나오더군요...

힐사분은 제 문제라고는 하지만.. 도저히 레이드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어제 결국 공대를 쫑내게 되었습니다. 템렙 대비 딜도 낮고 공략도 안읽어오고 300음식 준비x

트라이하는내내 짜증이 났지만 참고 또 참고 하다가 결국 어제 터져버렸네요.

10인 공대 운영 하시는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하...

당분간 레이드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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