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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8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봄비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3 08:32:46

 <영에게>

바라만 봐도 좋았다
서늘한 바람불면 괜스러 슬펐다
아파서 웃었다
널 볼수없어 울었다

촉촉한 봄비에 다시 널 떠올린다
좋아서 좋았다
네 미소가 생각날 때면
괜스레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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