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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86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2
조회수 : 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2/14 20:17:52
하나 같이 내 일 처럼 신경 쓰긴 했어여!
기운 없고 우울해 보인다 싶으면
뜬금 없이 바람 세러 가자고 데리고 나가서
마카롱 사구
일에 지친다 싶으면 시답지도 않은 농담에
바보 한번 되면서 카페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사러가구
별 의미 없는 기념일 날들 다 챙기구
조금 일찍 나와서 주변 정리 정돈하고
한명 한명씩 반겨주곤 했뜸!
생각지 않은 디저트랑 가벼운 선물들
챙겨 줘서 그래서 그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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