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흥이 방죽에 다녀왔습니다. 도롱뇽의 유일한 양서류 친구인 청주 원흥이 두꺼비 그러나 원흥이 마을은 지금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고 돌아 오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구는 수십만평의 골프장을 건설한다며 산을 허물고 바다를 메우는데 우리는 생명이 살 수 있는 작은 방죽하나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수십만배의 절을 올리고 단식을 하고 때로는 둔기에 맞아 피흘리고 절망마져도 우리의 몫 일 뿐이라고 무관심하게 멀어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 이 영상물을 만들면서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