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던 부대에서 80년대에 강원도에서 넘어온 간첩이 저희 부대 구역 뚫고 북한으로 다시 넘어간 적이 있었어요 그때 경계책임자 소대장은 교수형에 처했고 그 위에 주르르 다 짤렸고 그래서 경계근무 소홀히 하면 니네 다 좃될수도 있다고 배웠었죠 해군장교는 참 쉽겠네요 배 하나 북한군에 당해 침몰당하고 적을 잡기는 커녕 잠수함이 어디 있었는지조차 모르고 소중한 해군 장병들 몇십명을 수장시키고도 교수형은 좀 그렇다고 쳐도 최고책임자는 구속시키고 그 위로 주르르 옷 벗는 건 기본인 것 같은데 옷벗기는 커녕 훈장을 주기까지 하고 해군이랑 육군이랑 다른 건가요?? 아니면 80년대 군법이 지금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