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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컨닝하는 방법.
게시물ID : freeboard_528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ㄷㄷ
추천 : 1
조회수 : 13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16 00:43:31
중, 고등학교 때처럼 OMR 카드가 있을때, 반 친구들을 다 알고 있을때 입니다.

대학교때처럼 왠만큼 모르는 사람이거나 서로 시험의 중요도도 잘 알고

조교들이 여러가지 방비책을 대비하는 경우에는 힘들 수 있지만 어느정도는 가능한것도 있습니다.

초급

1. 필통에 쪽지 넣어놓기 or 쪽지 돌리기

필통도 집어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발각시 대처 방안이 없습니다.

쪽지를 입에넣고 씹어서 삼키면 되지만... 사후일은 모르겠습니다.


2. 책상에 적어놓기.

걸리기 좋죠. 이건 초등학생들이 쓸법한



3. 손바닥.

역시 걸리기 좋습니다. 멀리서 봐도 손바닥에 무언가를 썻다는게 한눈에 들어오죠.

뒷처리도 쉽지 않고요.



4. 교탁 맨 위에 적어놓기.

대학교에서도 쓸 수 있죠. 일반적으로 교탁은 맨 위 판대기(?) 부분으로 약간 그림자가 져서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 그림자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곳에 써 놓거나 아예 그 뒷면에 써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걸리면 원래 써있었다고 우길 수 있죠


중급


1. 책상에 구멍 뚫어서 밑에 쪽지 넣어놓기

책상검사시 의심의 여지가 있고 사후 뒷처리가 상당히 난감합니다.


2. 칠판에 진하게 쓰고 지우개로 가볍게 지우기

시험 감독 대부분은 해당 과목과 상관이 없는 선생님이 들어오시므로 봐도 잘 모를때가 많습니다.

단, 모두가 공유하죠


3. 교실 앞 거울로 정답 나누기

옆사람의 컨닝을 가리는 척 하면서 선생님의 시선을 방해한 뒤 뒷사람에게 정답을 비추어 주죠

교실에 거울이 뒤에 있거나 없는 경우가 아쉽..


4. 초치기

시각이 서로 다르게 맞추어져 있을경우, 시계 수거를 하는 경우 아쉽


5. 펜 색깔

빨간펜 = 1, 검은펜 = 2, 샤프 = 3, 지우개 = 4, 샤프심통 = 5 등등..


6. 발바닥 두드리기 (혹은 등 찔러주기)

왼발은 5개 번호 단위 오른발은 1개 번호단위

두개 동시는 문제->답 넘어가는 신호

ex> 8번 문제 답 3번

왼발 1, 오른발 3, 두발, 오른발 3


고급

1. 답안지 걷을때

마킹 몇개 못한척 하면서 샘 잠깐만요를 외치며 OMR 걷으러 온 친구 손에서

답을 순간적으로 낚아채 체킹 혹은 작성


2. 이상한 문제 질문시 유포

해당 과목 샘들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돌때

16번에 3번이 이상합니다.

16답은 3번

너무 티가 날 경우 대답 수로

샘, 저 17번 = 17번 답은 1
샘, 저요 17번 = 17번 답은 2번
샘, 저기요 17번 = 17번 답은 3번
샘, 있잖아요 17번 = 17번 답은 4번
샘, 질문있어요 17번 = 17번 답은 5번


3. 감독 선생님 발걸음 수치기

초치기 예방시.. 1걸음 걸었을때 신호보내면 1번
2걸음때는 2번..등


4. OMR카드 두장 작성

애초에 한명이 OMR을 두장을 작성, 하나는 주관식을 샤프로 써서 제출한다.

주관식 샤프로 썻으니 빨간펜으로 "그대로"고치겠다고 윤허를 받아야 함

안해주신 뒤 같은 글씨체 발각시 난처


5. 레이저 포인터로 칠판에 발사

걸릴경우 대참사...



제가 알고 있는건 이것 뿐 이군요

여러분들도 적어보아요~

많은 현직 교사분들이 보셔서 널리 방책을 마련해 주시길..

중딩시절 철없는 마음에 몇번은 해봤는데, 한번 상대적 피해자가 되어보니 그 이후로 안하게 되더군요.


학생 여러분 컨닝에 성공할 확률보다 중요한거 공부해서 맞출 확률이 더 큰것 같아요!!

전역 후 컨닝하는 신입생들 보면 애교로 넘어가지만 그건 시험감독 및 가르치신 분을 무시하는 것 입니다!

컨닝 페이퍼를 뇌에 새기는 컨닝은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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