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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이 둘째 원에보내라고 일자리까지
게시물ID : baby_18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h미자
추천 : 3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31 22:19:54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

 둘째를 가지니 원장님이 참 좋아하더이다.

 그리고 둘째를 낳았는데 무슨 신생아 앞에서

 어린이집을 빨리보내래여ㅋㅋㅋㅋㅋㅋ

 자기 어린이집에는 백일부터 다닌 아이가있다고

 넘나 똑똑하다고 자랑을해요. 그아이가 원장님 자랑이에요.

 그때부터 얼굴만보면 둘째를보내라고ㅋㅋㅋ

 영세를 원에보내면 나라에서 백만원 지원금이나온데요.

 그만큼 애보는게 힘든거라 그만큼나오는거라고 빨리보내라고ㅋ

 엄마힘드니까 보내라고

 빨리보내면 아이가 똑똑하니까 보내라고.

 그러다 가세가 기울어 일해야겠단 생각에

 둘째를 대기에 올려뒀어요.

 올리긴했지만 최소 돌 에서두돌까진 끼고있고싶은데...

 원장이 왜 안보내냐길래

 이력서는 넣는데 전화가없네요~

 하니까 이제 제 일자리까지 알아봐주시네요ㅋㅋㅋㅋㅋ

 하다하다 이제 암웨이식 다단계도하래여ㅋㅋㅋㅋㅋ

 아이가 어린이집을 너무나 좋아해서

 왠~만하면 보낼라고했는데

  옮겨야겠네요 ㅋㅋㅋㅋㅋ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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