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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88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신없이
추천 : 11
조회수 : 134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4/10/20 00:20:14
일단 짤방으로 사진올리고요 ㅜ_ㅜ.. 지식인 조회수가 낮아서 여기서 질문합니다 (그리고 아이디 로그인할 자신이없네요.. 그럴가능성은 없지만 만일 그사람이 이글을 볼까봐..) 제가 고백을 했는데요 한달동안 혼자서 끙끙앓다가 고백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그사람의 목소리도 듣고요.. 그때 처음으로 그사람과 눈이 마주쳤구요.. 그때 처음으로 내가슴속의 심장이 떨렸어요.. 어째거나 그렇게 고백을 하고 이야기도 조금나누고 했는데 제가 하는짓마다 영부담스러운가봐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좋아하는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 포기안하려고했어요 전 그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고백했으니까요 적어도 제가 싫지않다고 하면 계속 좋아하고싶었어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일주일동안 차가운 반응만받으니 정말 힘들더군요.. 지켜볼때는 몰랐어요.. 그냥 대화라도 나눴으면 좋았겠구나 하고요.. 근데요 일주일지났는데도 아직도 반응은 차가울뿐이니.. 그래서 이제 포기하려고 합니다.. 수능도 몇일안남았고.. 포기하고싶지않지만 포기할래요 그래서 그 여자애도 편하게 해주고싶네요. 제가 좋아하는감정때문에 이기적인 마음이 자꾸 싹트는거같애서.. 좋아하는감정에서 자꾸 집착으로 갈까봐.. 그것도 무섭구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제가 포기했다는걸 알려주고싶어요.. 그사람도 수능몇일 안남았는데 어떻게 하면 알려줄수 있을까요..? 이젠 말걸기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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