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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타나는 희귀한 에피소드를 말해봅시다.
게시물ID : lol_18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mg567
추천 : 2
조회수 : 116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2/03/16 22:14:32
저같은 경우에는 다른분들이 모든 포지션을 드셔서 어쩔수 없이 제라스를하게 됬었는데요.

우리팀에 이즈리얼이 있었어요.

근데 이즈리얼님이 저희들이 하는게 어지간히 답답하셨는지 지시를 내리시면서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다들 지시대로 움직임 ㅋ

그래도 역시 한사람이 지시를 내리다보니 앞으로 치고 나가는게 힘들었었죠.

그렇게 한타싸움으로 계속 치고박고 하다가 잠시 싸움이 멈추게됬어요.

그때 다들 느낌이 왔는지

"바론갔나?"

라고 말씀들을 하셨죠.

그래서 확인차 이즈리얼님이 궁을 쓰심.

퓨우우우웅~...

바론 체력 4분의 1정도 남았을때 맞췄었고, 역시 바론먹고 있었어요.

근데 레벨이 조금 딸렸는지 바론잡으면서 궁맞더니 흠칫 놀라면서 조금 빠지드라고요.

이제 제가 할수있는일은 타이밍을 잘 맞춰서 저격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겠다 싶어서 이즈리얼님이랑 같이 절벽 위에서 저격하려고 자리를 잡았는데

이즈리얼님이 신비한 화살을 쏘셨죠.

맞춤.

바론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즈리얼 : 헐 미친

팀원 : 뭐야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

이즈리얼 : ㅌㅌㅌㅌㅌ 쟤들 빡쳤음 미드로 밀고 올라올거임 ㅌㅌㅌ


그렇게 바론먹고 40분 후반까지 버티다가 지긴 졌는데

게임이 끝나고도 승패따윈 아무상관없이 다들 바론 얘기만함 ㅋㅋㅋㅋ


아 쓰고보니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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