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전 그래서 밤에 투정부릴땐 제가 다하고 대신 6시에 신랑이 깨서 그때부터 육아했어요. 분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 전 그때부터 아빠 출근할때까지 꿀잠자구여 (3시간 기절..) 주말에도 똑같이하는데 대신 출근을 안하니까 11시까지 잤던거같아요.. 울아들도 잠투정이 상당히 심해서 (5살인 지금도 종종해여 ㅠㅠ) 잠을 못자고생했는데 ㅠㅠ 가끔 친정엄마버프쓰세용 ㅠㅠ
100일되어 통잠 자기 전까지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전 예민해서 바로바로 일어나는데 남편은 잘 자더라고요. 그게 막 화나서 남편한테 '당신은 안일어나면 내가 한다는 안일한 생각때문에 못듣는거야' 하면서 화내고ㅋㅋㅋ 근데 어쩔 수 없으니까 확실히 당번 정해서 내가 1시 일어나면 다음은 남편 그 다음은 나 이런식으로 했고요 남편 차례인데 안일어나면 옆구리 쿡쿡 찔러서 일으켰어요! 회사다니는 사람 불쌍해서 재운다 그런거 없고 저도 남편 회사갔을 때 노는거 아니고 산후조리 안끝났는데 살려면 그럴 수 밖에 없더라고요 더군다나 전 친정도 없이 해외에 아기랑 둘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