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수집-017] <공부논쟁>

1) 가야 하는 길이 분명하다면 힘들어도 가야죠. (185쪽)

2) 창의성은 근본적으로 남과 다를 수 있는 용기다. (9쪽)

3) 하나의 생각만 남아 있는 세상, 획일화된 세상이 독재국가인 겁니다. (49쪽)

4) 내 생각이 내 머리에서 나온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49쪽)

5)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그게 자기 머리에서 나온 게 아니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34쪽)

6) 질문을 안 하는 사람들, 호기심이 없는 사람들이 학자를 하는 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222쪽)

7)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학자가 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연구해서 성과를 내야 해요. (182쪽)

8) 눈앞의 성과에 쫓기다 보니 긴 호흡의 논문이 나오지 않고 단기 성과만 넘치는 것도 문제죠. (182쪽)

9) 지금 뜨거운 주제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5년 후에 뜨거워질 주제가 뭔지 아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63쪽)

10) 한국 얘기를 한국의 틀로 분석하고 미국 가서 영어로 발표하면 미국 사람들이 귀를 기울인다는 거죠. (170쪽)

11) 외국에서 아무리 성공한 제도라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18쪽)

12) 지도 교수가 만들어 놓은 집을 과감하게 박차고 나와 자기 집을 짓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걸 하지 못해요. (141쪽)

13) 진보가 가진 계몽주의적 태도의 배후에는 엘리트 주의와 위선이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22쪽)

14) 어떻게 더 간명한 논리로 대중을 설득할 것인지는 오늘날 진보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예요. (53쪽)

15) 누구라도 엘리트주의에서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거기서 얼마만큼 벗어 났느냐가 그 인물의 크기를 결정해요. (42쪽)

16) '네가 지금까지 생각하던 걸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보자'는 것이어야 해요. 한쪽 방향으로 몰아가는 교육은 폭력이에요. (46쪽)

17) 지식인을 자처하면서 진영 논리를 들먹여서는 안 돼요. 욕을 아무리 먹어도 자기 생각을 있는 그대로 펼칠 수 있어야 지식인입니다. (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