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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공부] 미국 ESPN 캐스터의 스위스-한국전 오심질타
게시물ID : humorstory_120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상공부
추천 : 4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6/24 18:19:36
많은 분들이 거리 응원까지 나가서 열성적으로 응원하던 차에 나는 다시 미국으로 들어와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가야해서 호텔에서 외로이 포도를 씹으며 경기를 관전했다. 그래도 ESPN에서 중계해줬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음 인터넷 문자중계 봐야했을 상황...... 경기 시작과 동시. 역시 스위스 듣던데로 만만치 않겠구나 싶다. 그런데 경기 도중 스위스 핸들링, 심판이 그냥 넘어간다. ㅡㅡ; 그랬더니 ESPN 캐스터 한 마디...... . . . . . . "He touched the ball, but game is on. (분명히 근드렸는데, 경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여기까진 그래도 봐주겠다. 2대1로 역전해버리리라 기대를 하면서 계속 관전. 그런데 심판, 역시 우릴 제대로 배신했다. 부심 깃발 올라갔는데 무시하고 골 넣는 프라이......(이런 프라이팬에 구워먹을 놈이 있나 ㅡㅡ;) 그 때 ESPN 캐스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날린다. . . . . . . "He OVERULES!! (완전히 무시했습니다!!)"(주심 맞아? 부심의 깃발을 무시해??) 그 옆에 해설자 한마디 더 거든다. . . . . . . . "Korean players stopped their play as soon as the refree put his flag up, and I have no doubt it was OFFSIDE. (한국 선수들은 심판의 깃발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멈춰섰고, 의심할 여지 없이 그건 오프사이드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우리 태극전사들의 항의...... 그리고 애꿎은 두 선수만 카드받는다. 다시 캐스터의 한 마디...... . . . . . . "This goal will be the most controversial issue in this world cup. I'm sure Korean fans are so mad at this time, and luck is already departed South Korea. (가장 논란이 많은 이슈거리가 될 것입니다. 한국팬들이 무척이나 화가 났을 겁니다. 운은 이미 한국을 떠난 듯 합니다.) 혼자 외로워 죽겠는데, 한참동안 우울하더라...... 2010년, 정말 의심할 여지 없는 전력으로 돌아오리라...... 뒤통수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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