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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원 짜리 밥 버거 아니 밥 튀김
게시물ID : humordata_1888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머
추천 : 11
조회수 : 2657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20/12/22 22:47:59

안녕하세요 문머입니다.

오유에에는 으음 12번째 올리는 자료네요.

베트남에는 저렴한 간식이 참 많은데. 저처럼 많이 먹지는 않고 조금씩만 먹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좀 배가 찰것 같은 간식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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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ÔI THIT CHIÊN 찹살밥 튀김

말그대로 찹살밥 + 고기 + 튀김 이라고 써놓았네요

가격은 300원입니다. 비싸지만 오늘은 큰맘 먹고 먹어 보려 합니다.

20201221_222949_1.png

이렇게 찹살밥을 빵처럼 동그랗게 만들서 튀기는데요.

튀겨지는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잘보시면 사진의 왼쪽에 패티(?) 처럼 보이는 다진 고기

메츄리알 등이 보이네요.

20201221_222949_3.png

앞에서 튀기는것 외에 매대 옆에서도 따로 튀기시더라구요.

엄청나게 많이 팔리는 모양입니다.

기름을 아주 많이 사용하는게 맛의 비결일까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201221_222949_5.png

외에도 선반에 밥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밥의 출처가 따로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01221_222949_4.png

패티(?)로 쓸것처럼보이느 고기는 무슨고기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하얀종이는 베트남 시험지로 만든 이면지입니다.

밥 버거를 줄때 냅킨처럼 싸서 주는데

혹시 먹으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 라던지 그런거 아닐까요.

20201221_222949_6.png

이렇게 밥 2개를 튀겨서 안에 고명을 꾹 꾹 눌러 담습니다.


20201222_195630_1.png

밥버거 만으로는 양이 부족할것 같고

밥을 서서먹기에는 조금 그래서..

자주 가는 죽집으로 가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주방에서 서서 밥먹으면 늘 상놈 같다 그랬던 

동생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20201221_222949_7.png

이 죽은 전에 오유에도 리뷰 한적이 이습니다. 무려 한그릇에 750원!

오늘은 밥버거 300원과 , 죽750원을 해서 1.050원에 한끼를 해결하려 합니다.


20201221_222949_8.png

딱봐도 죽 전문점 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장인 냄새가 나는 가게입니다.

20201221_222949_9.png

밥버거는 메츄리알, 정체를 알수없는 다진육 패티 

그리고 칠리소스와 케쳡으로 나름 조화로웠습니다.

300원 치고는 상당한 가성비였습니다.

20201221_222949_10.png

이 버거는 또 밥 + 기름으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한개만 먹어도 든든함과 느끼함이 밀려와서 식사 대용으로 굉장히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트남에 대한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또 봐 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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