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왼쪽 무릎이 찌릿찌릿 하며 아프더니 요즘은 덜걱거림이 심해
병원 갔더니 연골이 손상되어 수술해야 한다더군요.
자전거 탓은 아닌데 집사람은 자전거때문이라고 자전거좀 왠만이 타라고 핀잔줍니다. ㅋㅋ
올 3월부터 탓는데...
오늘 척추 마비하고 수술 받았네요.
그런데 두 다리는 정상인데 생식기(고추??) 주위로 전혀 감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전 11시 이후로 소변을 못보고있네요.
방광이 터질듯 한데.. 30분만 참아보고 안되면 강제로 빼야할듯,,
이러다 고자되는건 아니겠죠? 감각이 쪼금 돌아오긴 하는듯 한데...
하여튼 잘 치료되어 열씨미 자전거를 타야징...
그러나 저러나 오줌을 싸야 하는디... 흑... 아고 내 방광..
병실에서 심심해서 한마디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