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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좆] 34살에 고삘 두녀석에게 욕먹고 쳐맞은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528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TSBY
추천 : 15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16 17:30:31
몇달전에 있던 일이고 다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오유에 다시 올립니다.
 

본인은 1978년생 34살...키 179 몸무게 75 키로.....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동네 양아치들에게 삥뜯기는게 싫어서 일부러 사람많은데로 다니고,

1993년 중3때 봄소풍때 제 절친의 빵셔틀에게 삥도 뜯긴적 있습니다.

(제마야 1000 원 뜯어간거 내놔라 안그러면 싸이 공개할거다.)

이후로 20대 중반부터 종합격투기, 복싱과 웨이트 트레이닝 그리고

3구 당구를 200 수지 까지 끌어올렸고 특기는 밀어치기 우라랑 쓰리가락....

제일 좋아하는 종목은 죽빵........

거두절미하고..........

5월초.....술먹고 귀가를 하는데, 두개피 밖에 안핀 담배가 없어져서 편의점에 가서 담배를 샀습니다.

 

....이제부터 편하게 음슴체로 나가겠습니다.

 

편의점에서 우리집 (목4동 모 아파트) 오는 언덕 길에 은근히 어두운 골목들이 많음.

 

저쪽 어두운에서 여자 흐느끼는 소리와 나즈막한 욕지거리 소리가 들림.

 

고삘이 ~ 20살 정도로 되어보이는 어린 여자와 그 또래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여자에게 욕설을 날리고 있음. 여자애는 울고 있고, 딱봐도 샤이니 간지를 표방하는

 

배달알바 끝낸 녀석들.......여자는 작고 여리여리한 어두운데서 보면 귀여울 뻔한 고삘이정도.

 

남자 한명이 "모모모 형이 그랬다고, 내 연락도 씹고 찾아가도 문 안열고, 쌩까냐? 이런 #$%뇬아...죽을래?"

 

근데 욕을 하다가 싸데기를 때림. 그리고 옆구리를 발로 참...........

 

그냥 지나갈려는데 여자 때리는 거 보면 빡도는 개츠비.

 

"이 쉐키들아.,~~!!!!!!"

 

남자 쉐이들 멈추고 절 처다봄. 

 

"거기 여학생 일루와......"

 

여학생 흐느끼면서 저에게 오려다가, 남자 한명이 붙잡음.........

 

"뭐에요? .......제 동생인데......혼내고 있으니까 그냥 가세요.."

 

골목으로 들어가서 그 여학생 이랑 그 녀석 얼굴을 처다봄.

 

안닮았음.

 

"너네 오빠야?"

 

여학생...절래 절래.....

 

팔 뿌리치고 골목에서 붙잡고 나오는데...

 

...

 

".....아~ ##$%$% 조랄 뒤질려고....@#$ㄲㅆ%$ㄲㅆㄸ$%~!!!"

 

뒤돌아 봤음.......

 

그 두녀석 다가옴...........

 

개츠비 : "꺼져~ 경찰 부르기 전에..."

 

그때까지 솔직히 좀 쫄았음.............

 

"내 동생이라고 이 ㅆㅂ 아저씨야..."

 

여자애는 뒤로 살짝 가있으라고 함.......

 

좀더 밝은 데서 그 녀석들 보니...........

 

키는 둘다 나보다 살짝 작은 듯하고.....

 

좀 붙는 점퍼 속에 감춰진 체형으로 봐서,,,

 

배달이나 축구 빼고는 운동을 안해보임......

 

주머니에 손을 안넣은거 봐서.....무기는 없는 듯.....

 

그 중에 한쉐키가 바로 앞에 다가오더니.....

 

개츠비 정강이를 발끝으로 참...............

 

아프진 않았는데 빡돌음................

 

....

 

........근데.....딱 개츠비가 좋아하는 간격임.....

 

왼손 훅으로 귓빵망이 한대 올릴려고 했는데........... 턱을 쳤음.......

 

바로 그 옆에 있는 쉐이는 오른손으로 싸데기 올렸음.......

 

퍽~!!!!!

 

촤악~

 

.....

 

왼손 맞은 녀석은 엎어져있고....싸데기 맞은 녀석은 ....우우웅....그러면서 비틀거림......

 

.......

 

..........

 

............

 

.....싸데기 맞은애 시켜서..........친구 부축해 주라고 함.........

 

..............주차방지용 레일에 걸터 앉으라고 시킴.........

 

"니네들............아프냐?"

 

아무말이 없음......

 

"형이.......니네들 때릴 짬밥도 아닌데....때려서 좀 그런데......나도 니네들한테

 

맞을 나이 아니잔아? 맞어? 틀려?"

 

....역시 아무말 없음........

 

......"형이...니네 나이때.....가장 후회 되는게...공부 안하고 맨날 싸움 하고..
(사실은 삥이나 뜯기는 빵셔틀 이었..)

 

.....근데....제일 후회 되는게 뭔지 알어? .....공부 안한 것보다...내 특기를 개발 못한게 한이다.....

 

....그러니까 형도 요즘 이짓거리 하면서 먹고 산다.........."

 

...

 

........"무슨 말하는지 알겠냐?"

 

....싸데기 맞은 쉐이만...기어다는 목소리로...."네.."

 

...."그러니까....공부 열심히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너네 잘하는거 특히 돈될만한거...그런거를 
개발해라...알겠지?"

 

....."이거가지고 파스라도 사 붙여라..."

 

하면서 만원까지 줬음....

 

그리고 여학생 불러서 따로 한마디 해줬음.....

 

.......

 

......딱히 길게 말한건 아니고...그냥...........

 

......"딱 공부 중간 정도만 하고, 중간 정도만 놀아라......이런애들이랑 어울리면 나중에 남는 것도 없단다.."

 

,,,,"너 먼저 가라..."

 

여자애는 아무말도 없고 꾸벅 인사만 하고 총총총 걸어감....

 

여자애 사라지는 것까지 보고 개츠비도 집에 갔음............
집에 갈때 까지도 그녀석들 걸터앉아 있었는데..

 

혹시 뒤에 따라올까봐.......

 

반대길로 조금 멀리 돌아갔음.............

 

정강이 까인 정장바지 흙자국.....ㅜ.ㅜ

 

.....

 

......그 녀석들이나 여학생이나 좀 뭔가 느낀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때려서 좀 기분이 그렇고 잘한짓도 아니지만...

 

.....여자가 맞은걸 보고 지나칠 수가 없드라구요....

 

...선빵까지 허용한 상태여서 정당방위라고 우겨 봅니다.....

이글이 베스트 까지 가면 제 실사 공개 합니다. ㅎㅎㅎ

글고 베오베 까지 간다면, 제가 복싱장에서 럭비선수 출신 동생에게 털리는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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