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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써보는 2012 신인드래프트 예상 (下)
게시물ID : baseball_6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루루
추천 : 0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8/16 17:54:31




 롯데 : 투수를 안가리고 뽑는 성향이 강한편입니다. 옆구리 강화를 노린다면 고졸투수인 임기영 투수나 앞서 소개한 한현희 선수를 지명할 수도 있고, 정통파를 보강한다면 다른 대졸 투수나 울산 공고 김지훈 투수를 뽑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변수는 강민호의 FA가 다가오는 가운데 포수 공백을 매우기 위해 포수를 지명하는 경우인데요. 김민식이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김민식이나, 김민식 포수에 버금가는 조윤준 포수를 지명할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롯데부터는 너무 예측하기 어렵네요. (한현희 or 임기영 or 김지훈 , 포수라면 조윤준 or 김민식)

 임기영 : 경북고 에이스인 임기영 투수입니다. 언더 투수인데 구위와 경기 운영능력이 괜찮은 편입니다. 언더 전력 보강을 생각한다면 괜찮은 지명일 것 같습니다.
 
 김지훈 : 울산공고 우투우타의 김지훈 선수인데요. 정통파 투수로 구위나 구속 모두 괜찮지만 아쉽게도 키가 178cm밖에 되지 않아 정통파 투수로선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롯데의 연고 투수이기 때문에 애정을 발휘해서 지명할지도?

 조윤준 : 중앙대 포수로 우투우타에 거포 타입입니다. 김민식 선수가 날렵하고 기동성이 있다면 조윤준 포수는 묵직하고 일발 장타가 있는 전형적인 한국 포수 타입이죠. 수비력은 
김민식 포수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고의 장점은 군면제로 군문제가 해결되어 있어 마음놓고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사실 기아가 지명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두산 : 내야수들이 군문제가 많이 걸려있어서 내야수를 뽑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지만 올해 정말 괜찮은 내야수가 얼마 없습니다. 그나마 뽑아본다면 북일고의 좌투좌타 윤승렬 선수 정도가 있겠네요. 다른 내야수를 깜짝 지명할 가능성도 있고 선발 투수감으로 고졸투수를 뽑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산은 대졸 투수는 기피하는 경향이 약간 있습니다. ( 변진수 or 한현희 등 고졸 투수, 윤승렬 등 고졸 내야수)

 
 변진수 : 황금사자기 MVP 변진수 투수입니다. 충암고 출신으로 사이드암 투수입니다. 걱정되는 점은 황금사자기에서 3일 연속으로 완투-_-를 하여 어깨 상태를 프로 스카우터들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현희를 맞상대해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윤승렬 : 북일고 좌투좌타, 1루수를 주로 봤습니다. 전형적인 거포 타입으로, 솔직히 뽑고 나서 2년이상은 가다듬어야 할것 같습니다. 





삼성 : 예상하지 못한 투수 지명을 주로 하는 구단이라 솔직히 너무 어렵습니다. 진갑용 선수 은퇴를 고려해서 포수를 뽑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 외 야수는 1차지명에서는 뽑지 않을 듯 싶군요. 연고를 생각하면 임기영 선수나 박종윤 선수를 뽑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야수를 깜짝 지명한다면 박민우 선수를 생각해볼 법도 합니다. (임기영 or 박종윤, 야수 박민우)

 박종윤 : 대구고 에이스로 좌완 정통파 선수입니다. 키가 175cm 밖에 되지 않는 점이 걸림돌이군요. 구속도 다른 선수에 비해 조금 느린편입니다. (최고 140)

 박민우 : 휘문고의 간판 타자입니다. 우투좌타로 2루수를 자주 봤습니다. 준족형이지만 장타력은 그다지... 




 SK : 스카우터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가 없는 구단입니다. 작년에도 뭐가 있는양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선수를 지명했지만... 서진용 선수 신고선수로 전환 되버렸죠 -_-;;; 여긴 코칭스태프 역량에 프론트가 전혀 못따라 가는걸로 유명합니다. 포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으니 포수 지명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조윤준, 김민식이 타팀에 지명받으면 이상한 카드를 집어들지도 모르는 예감이 드는군요. (조윤준 or 김민식)





 
부록 (다크호스편) 위에 거론되지 못한 1차지명가능 선수입니다. 대부분 현재기량은 좋지 않지만 잠재력이 굉장히 높은 선수들이죠.

 엄태용 : 북일고 포수. 전형적인 공격형 포수로 원래 포수 최대어는 야탑고의 김성민 선수지만 미국행이 확정되어버렸죠. 파워나 하드웨어를 보면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이현동 : 광주일고 투수. 변화구 제구에 문제가 있지만 투수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구속이나 투구폼을 볼때 잠재력은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최고구속은 144km에 이르고 185cm의 좋은 하드웨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완투수입니다.

 윤명준 : 고려대 대졸 투수. 우완투수로 177cm의 체격이 마음에 걸립니다. 유연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고 배짱있는 투구를 합니다. 즉시 전력감 불펜으로는 좋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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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C에서 특별 1지명 두명 지명하기로 했는데 누굴 지명할지 궁금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 외야수들 정말 똑딱이 밖에 없고, 좋은 선수가 안보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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