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먼저 연락그만하고 지내자고 그래서

폰번 다지우고 간신히...힘겹게 몇주걸리면서 잊었는데


몇주만에

먼저 문자오네요...뭐하냐구....

일단 다신 연락하지말자고 다짐했기떄문에 자존심떄문에 씹었는데


다음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제가 기분이 좀 나빠서

'너 왜케 잔인하냐?'라고 문자보냈는데

칼같이 바로 답장옴 '내가 왜 잔인해??'


그래서 걍 씹고

대꾸를 말아야지...자꾸 생각나니까..이렇게 생각하고선 다신 연락안하리라 다짐했는데

그 다음날 낮에

부재중 전화 와있고 문자로 '저나 가능해?'라고 와있었네요...

그래서 솔직히 저도 얘 목소리 듣고싶어서요

그 날 밤에 제가 못참아서 전화를 걸었어요 근데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리고나서 얼마있다가 문자왔는데...

'아니야 오빠^^ 잘쉬어'라고 왔음 ㅡㅡ 지가 먼저 전화해놓고는 안받고;;



짜증나서 문자보냈어요'잔인해...일부러 골탕먹이는거야?'라고요...그니까

답장왔는데...'아니야...저나하려고 했는데 새벽아니면 못할꺼같아서 미안^^'이러네요



그런데 제가 진짜 얘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새벽에 해도 되...'라고 문자보냈어요

그러니까 답장이 '그럼 그때 할께^^ 졸리면 자~^^ 괜차나'라고 문자와서


새벽에 전화올줄 알고 밤새기다렸는데 전화 안오더라구요 문자도 안받고 전화도 씹구...

그게 어젯 밤 일인데 오늘 낮에 몇번 전화걸어봐도 안받네요....


이런여자 심리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