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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무뇌인간??
게시물ID : humordata_188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ㅋ
추천 : 5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10/20 18:14:09
베컴, 10만 파운드 벌금 위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데이비드 베컴(스페인 레알마드리드)이 10만 파운드(한화 약 2억 원)의 벌금을 물게 생겼다. 잉글랜드의 <데일리 미러지>는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고의적인 파울을 하고 이를 언론에 알린 베컴에게 10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릴 것을 검토 중"이라며 "이번 주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컴은 지난 10일 월드컵 예선 웨일즈와의 홈경기서 2-0으로 앞서 있던 후반 36분, 상대 수비수 대처에게 고의적인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베컴은 이미 33분께 갈비뼈를 심하게 다쳐 어차피 다음 예선전에 출전하기 힘들다는 것을 미리 간파하고 그 전에 하나 있던 옐로카드 누적분이나 날려버리기 위해 다소 과격한 파울을 했던 것.결국 베컴의 뜻대로는 됐으나 다음날 언론들이 베컴에 대해 "무뇌인간(No Brain)"이라고 일제히 비난을 퍼붓자 베컴은 "나는 머리가 나쁜 사람이 아니다(I do have brain)"이라고 반론을 펴며 고의적인 파울을 한 경위를 설명했다. 이 때문에 잉글랜드를 비롯한 전 세계 축구계가 발칵 뒤집혔고 결국 FA에서 진상 조사를 한뒤 제재 조치를 검토를 하게 됐다. 베컴은 퇴장과 벌금에 익숙하다. 베컴은 지난 1998년 6월30일 프랑스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서 상대 미드필더 디에고 시메오네를 가격하고 퇴장 당했고, 99년 7월에는 런던 근교에서 이탈리아제 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를 몰고 제한 속도 시속 55km인 지점에서 무려 시속 82km로 27km나 오버하면서 경찰에 적발돼 8개월 면허 정지와 함께 990파운드의 벌금을 물은 적이 있다. / 장원구 기자 <폭탄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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