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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웠다는 햄스터 녀석이에요 ㅎㅎ;
게시물ID : animal_18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스터Ω
추천 : 5
조회수 : 17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1 21:04:29

 

 

사진은 어제 새벽에 급한대로 집을 마련해준...;;

지금은 요녀석이 상자 갉아먹고 ㅌㅌ 할까봐 플라스틱 통으로 바꾸고...

땅콩이나 양배추 먹여보고 있어요;

먹기는 잘 먹는것 같은데 그만큼 나오는 똥도 장난 아닌..ㄷㄷ;

첨에는 내다 버리라던 어머니두 요놈이 측은했는지 일단 더 키워보자 하시더라구요

문제는 저희집이 애완동물을 한번도 길러본적이 없어서 기본 지식도 없고;; (문제 생길때마다 인터넷으로 급하게 검색하는중 ㅜㅜ;;)

동네가 대학 인근에 위치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동물병원이 모조리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제대로 키울려면 뭔가 확실하게 해줘야할텐데...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는 처지라...쩝;; 그냥 난감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요녀석 커다란 눈망울 보고있자니 괜히 흐뭇하면서 아 ㅠㅠ;;

거참 좋으면서도 난감할 따름;;

 

*아 근데 햄스터가 원래 이렇게 잠이 많은 동물인가요?

먹이 가끔 투척해줄때 빼고는 하루종일 잠자고 똥만 싸질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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