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만드려고 간장을 뿌리고 물엿도 넣고 두꺼비 소주도 콸콸 황설탕도 넣고 물넣고 얼마 전에 만든 와인으로 만든 레모네이드(라고 하기엔 신맛이 도를 지나쳐버린)도 넣고 뭉근하게 끓였어요..
아, 마늘도 3개 넣고요/

몇 분 후에 맛을 보니
...
퉷!

이건 인간이 먹을께 아니에요.

그래도 저 양을 보니 도저히 포기할수가 없어서 물 더넣고 물엿을 더 넣고 끓였더니 소스 비스끄무리한게 만들어지는거에요. 오오오오

단 맛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물엿을 더 넣고 녹말이 없어서 부침가루;;;를 투척하고 물을 콸콸 부어서 뭉근하게 조렸더니!

소스가 탄생했어요!!!! 올레~~
이게 데리야끼 소스인지는 모르지만 =_=

우연의 산물인지 맛나군요. 냠
한시간동안 졸인 보람이 있네요.

식기를 기다리는동안 밥에 대충 붓고 섞은다음 묵은총각김치랑 아까 마늘 빼놓은거랑 해서 아침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