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에 사귄 여자친구가 패션에 엄청 관심이 많아서 저도 자연스럽에 패션에 눈을 뜨게된 1인 입니다
전 처음에 일단 잡지를 미친듯이 보고 서양 스틸컷 사진들 보면 그냥 별거 아닌데 색 이쁜 청바지에 셔츠 입고 스카프 하나 했을 뿐인데 배스트 라고 잡지에 올라오는걸 보고 아 내가 패션에 관심이 없었구나 싶어서 그사람들이 입은 옷을 마구 자비로 사서 똑같이 입고 다녔습니다. 안꾸미던 애가 갑자기 그런걸 입고 나오니 다들 어색해 하고 너 이상하다 그런소리에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너무 상처받고 속으론 절 욕한사람들이 미웠죠 지들은 얼마나 잘입길래 함녀서
근대 재가 정말 신경 쓰지 못한 점이 있었어요 제가 지금 말씀 드리고 싶은 말이기도 하구요
옷을 잘 입으시고 싶으시면 비싼 신발 옷 사지 마시고 운동을 먼저 하십시요 뭐든 좋습니다 수영열심히 하면 유지태 같은 어깨를 바라보고 열심히 수영하시고 좀 외소하지만 말근육을 원해서 배정남을 바라보며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뭐 아무리 운동해도 서양인 포스는 따라가기 힘들다 모델 포스 따라가기 힘들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뭐 궂이 그런 분들 가치관 사상을 바꾸고 싶진 않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사는거니까요 처음엔 패완얼 이라길래 뭔소린가 한참 봤는데
전 패완자 라고 하고 싶네요
패션의 완성은 자신을 바꾸고자 하는 자신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옷을 배스트로 입어도 자기 자신이 어색해서 고개도 제대로 못들고 다니고 사람들과 아이 컨택이 안된다면 사람이 어눌해 보이고 매력 없습니다.
그냥 짧게 한마디만 할려다가 말이 길어 졌네요 새벽이라 말도 두서없이 쓰고 헤롱헤롱
옷을 거지 같이 입어도 은은한 여유있는 미소를 띠고 자신감있는 사람이 된다면 좋겠네요
뭐 여기 오실정도면 패션에 관심이 없는분은 아니니 거지같이 입으 실리는 없겠지만
그리고 처음엔 다 힘듭니다 어떤일이든 뭐든 처음 시도 하는건 어색할수 밖에 없고 힘들어요 과감하게 도전 하세요 유명한 모델분이 하신말이 있는데 난 아직도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지 못했다 라고 한말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더 사는게 재미있다고 웃으면서 인터뷰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
이론은 이론일뿐 보세 매장가서 진상 피우라는건 아니지만 입어 보세요 사람마다 다 피부 색깔 톤도 다르고 눈 위치 입 위치 입모양 몸 채형 다 다른데 신체 사이즈만으로 옷을 골라 입긴 힘들어요 적어도 내가 무슨색이 어울리는지 는 알아야 겠죠?? 주변사람들이 상처주는 말 해도 무조건 비난만 하는 분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귀담아 들으시고 여러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해보세요 이런 계시판에 사진올리는것도 괜찮고 친한 친구에게 많이 물어보세요 전
어머니가 의류 사업을 하셔서 눈 하나는 매서운 분입니다 . 전 그덕에 어머니께 욕도 먹어 가면서 왜 이런걸 샀냐고 욕먹고 그래도 꿋꿋이 봐달라고해서 제가 그나마 잘어울리는 색깔도 찾고 색 찾는 것도 과감하게 시도 하십시요 핑크색 바지도 입어보고 빨간색 패딩도 입어 보고 보라색 양말도 신어 보고 정말 생각지도 않한 색이 어울릴수도 있어요
전 파랑색 회색 검은색 이 어울리다고 다들 그러네요 필살기 색깔은 형광 라임색 ㅋㅋㅋ 필살기 입니다 너무 튀어 보여서 예전엔 시도도 안했는데 친구가 우연히 라이풀 형광 라임색 패딩을 사 입었더라구요 그래서 장난으로 입어 봣는데 주변 반응이 괜찮아서 자신감을 가지고 입습니다 .
시도 하지도 않은 사람은 시도한사람들에게 뭐라고 한마디도 하지 마십쇼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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