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1 여자구요. 비평준화 지역에 살고있는데 우리지역에서는 명문고에 다니고있는데요.(전국적으로도 이름나있음.ㅠ 자랑아님) 말이 명문고지 지금학교에서는 중간정도도 못해요.ㅜ 그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에요.ㅡㅜ 게다가 대학갈때 내신을많이봐서 걱정이네요. 저희학교다니다가 힘들어서 자퇴하거나 전학간애들이 3월달부터 지금까지 한 20명되는거같아요-_-;;
그런데 모의고사를 보면 언어 1-2등급 수리 2-3등급 외국어 2-3등급 사탐3-4등급 과탐1등급
이정도 나오구요. 그런데 전 이과갈거기때문에 사탐은 신경안쓰구요.;;; 그런데 내신은 정말 심각하네요. 1학기때 성적 총 합산해서 영어 수학 국사 6등급 국어 사회 5등급 과학 2등급 대충 이정도,.,.?
그런데 저한테 부모님이 기대하는바가 너무커서 걱정이에요ㅜ 부모님은 당연히 일류대갈것으로 알고있구요.
저번에는 저한테 경찰대를가라고..-_-? 경찰대는 막 1%안으로 들어야 한다고했는데-_- 근데 저는 솔직히 경찰대갈 생각은 별로 없구요,,,, 공대가고싶은데 서울쪽에 공대 어디가 괜찮은지 가르쳐주세요ㅜㅠ;
그리고 내신 말인데요. 저희지역같은 비평준화지역이랑 평준화 지역이랑 어떻게 비교를 하는건지. 그러면 당연히 저희 비평준화 지역만 손해보는거아닌가요?ㅜㅜ 이런 썩을 교육제도..
지금 고1 너무 힘듭니다.ㅜ 솔직히 제가 공부를 그리 죽어라 열심히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 1학기내신을 망친관계로 2학기. 그리고 2학년때 3학년때 정말 열심히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자꾸만 교육제도 탓하고있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