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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이없네
게시물ID : gomin_189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증Ω
추천 : 0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03 20:54:28
반말로 쓸께요

어제 오늘 모르는 번호로 유난히 전화가 많이 왔음
본인은 원래 모르는 번호는 잘 받지 않음
근데 오늘 저녁 8시부터 몇분 간격으로 너무 계속 오길래 혹시 중요한 전화일수도 있을거 같아서 받았음
택배기사였음
짜증난다는 말투로 물건 어디에 뒀다는 문자 받았냐고 물어봄
문자 받고 물건도 찾았다고 얘기했음
그거때문에 그렇게 계속 전화를 하신거냐고 물으니
택배 시켰으면 전화좀 받으라고 짜증내면서 그냥 전화 끊어버림

솔까 말해 처음에 전화를 받지 않은 건 내 실수
하지만 집을 비워야 되는 상황때문에 현관문에 "기사님 어디어디에 제 택배 놓아주세요"라고 쪽지를 붙였음
그리고 그곳에 물건을 뒀다는 문자도 받았기때문에 굳이 답장을 해야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고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이 계속 전화를 하는거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음
문자 받고 물건 찾고 지웠으니까 -_- 게다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 번호를 기억할만큼 난 착하지 않음
그리고 애초에 전화를 받지 않은 건 받을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고 전화가 온지도 몰랐음
더욱이 이름이 뜨지 않는 번호라 별 크게 신경쓰지 않았음

근데 내가 화가 나는건 이쪽 상황 설명은 듣지도 않고 전화해서 짜증내고 그냥 끊어버리는 택배기사
나중에 또 택배 갖다줄때 어떻게 볼라고 그러지
내가 여자라고 말을 막하는건가...-_-
택배기사 전화 안받았다고 이틀에 걸쳐 그렇게 폭풍전화 받아보기는 처음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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