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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사카 '이치바 스시 와사비 테러'방송을 보니 흐름이 잡히네요..
게시물ID : cook_189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스모네
추천 : 3
조회수 : 13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04 22: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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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외국인이 싫고 귀찮은 스시집 인간들이
외국인 손님들이 와사비를 더 달라고 하니 왕창 넣었고
그게 습관이 되서 와사비 안부탁한 손님한테도 저지랄을 하고 논거네요...
 
한국 뿐만이 아니고 중국 커뮤니티에서도 딱 저집을 가리키고 난리가 났는데다
한국의 지면신문에서 거절 때려버리니 일본에서도 긴장 탄거죠....
 
가뜩이나 올림픽 준비로 평소보다 더 몰려들 외국인 맞이할 준비로 
초 긴장 상태인데 한국, 중국에서 동시에 터졌으니....
 
거기에 일본인들(특히 패널들..)도 빡친거 같습니다.... 
1. (사람들이 사진으로 가리킨) 장인이라는 작자가 음식가지고 장난쳤다....
2. 회전초밥집과 달리 직접 쥐어서 도마 위에 올려주는 스시집에선
    와사비를 따로 내놓지 않는게 정상적이긴 하지만(와사비 양을 정하는건 장인 마음)
    외국인 손님들 중에 와사비를 더 달라는 손님이 있는건 사실이고
    그런 손님들을 위해 외국어 메뉴를 준비해서 충분히 의사소통(와사비의 양 조절)이 가능함에도 그런걸 안했다.
3. 가뜩이나 매년 관광수익 의존도가 올라가는 와중에 이런짓으로 찬물을 뿌렸다...
4. 친절과 신뢰의 일본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등등의 이유로 빡치고 있더군요...
 
"와사비 테러한건 사실이지만 차별의 목적이 있던건 아니다. 차별적인 발언도 한적 없다."
전 이말에 빡치네요....
인터넷에 퍼진 스시장인 사진 보여주면서 "이양반 아시죠?"라고 기자가 질문하니
"이 사람 야간근무자라 자기랑 근무시간 안맞아서 모르겠다" 등등 변명 일색이였습니다...
 
인터뷰 영상 보던 제가 빡칠 정도로 어떻게든 오리발 내미려는게 목적이였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마녀사냥의 위험이 있다." 라는 인터넷이 위험하다 식의 의견도 있기는 했지만
한국 중국이 입맞춰서 햇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이미 2년전 부터 자행된 일이라 실드치기엔 힘든 상황이네요...
 
그나저나 일본에서 인터넷 화제로 이렇게 긴장타듯이 보도 내는것도 참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ㅋ
역시 관광수익은 어느 나라나 중요한가 봅니다 ㅋㅋㅋㅋ
 
글의 마지막은 요리게에 어울리게 내일 먹을 일용한 양식을 준비하겠습니다.ㅋㅋ
농심이 별의별 재밋는 것들을 내놓고 있네요 ㅋㅋㅋ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52 MB
 
바로 곰탕면과 삼계탕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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